2019년 연말과 2020년 새해 초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공연이 , 그것도 세계 최고의 밴드 2팀의 콘서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U2와 퀸이 바로 대한민국 역사에 획을 그을 전설적인 그룹의 주인공인데요. 현존하는 전설의 두 그룹의 공연이 한국에서 최초로 성사되는 것 만으로 많은 엄청난 일이지만 음악팬들에겐 사실 그 이상의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이 두 그룹 멤버들의 나이로 봤을 때 사실상 최초의 대한민국 공연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기에 아마도 그 어느때보다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019년 연말과 2020년 새해를 장식할 공연을 맞아 알아본 역대 최고의 공연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퀸 그리고 U2, 그리고 이 전설적인 그룹 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아티스트엔 누가 있었을까요? (세계 최고 아티스트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연 사진들)
U2 PopMart Tour(1997), 레지오 에밀리아 - 15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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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1998년까지 2년간 진행했던 U2의 PopMart Tour는 당시로는 파격적인 초대형 곡면 LED 스크린 설치로 화제가 되었으며, 보스니아 내전을 비판하며 그 일환으로 직접 사라예보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1993년 발표한 Zooropa 앨범부터 엇갈리기 시작한 팬들의 찬반 논란은 1997년 발표한 Pop 앨범에서 극에 달하며 팬들에게 가장 외면받던 U2 최악의 슬럼프 시기에 가장 많은 팬을 불러모은 공연으로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U2의 전설적인 공연 실황)
퀸 The Game Tour(1981), 상파울루 - 13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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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8번째 정규 앨범 The Game은 신디사이저와 펑크 사운드를 도입으로 퀸의 변화를 꾀한 앨범이었습니다. 싱글 Another One Bites the Dust와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이 2곡이 빌보드 1위를 기록하고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 장악력이 정점을 찍을 때 였죠. 무엇보다 남미 투어를 최초로 성사시킨 밴드로 기록되며 상파울루 공연에서 투어 최고의 관중을 동원합니다. (퀸의 멋진 공연 모습들)
마돈나 Who's That Girl World Tour(1987), 파리 - 13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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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발표한 마돈나의 정규 3집 True Blue는 싱글 'Live to Tell', 'Papa Don't Preach', 'Open Your Heart'가 모두 빌보드 1위, 'True Blue', 'La Isla Bonita'가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앨범의 모든 싱글을 5위권에 진입시키는 놀라운 성공을 거둡니다. 앨범 판매량도 2,200만장을 기록했고, Who's That Girl Tour 마찬가지로 매우 성공적이였는데, 당시 활동하던 여자 가수로서는 독보적인 기록이였죠. 1986년 RIAA에서 발표한 가수 수입에서 브루스 스프링스턴, 라이노넬 리치, 휘트니 휴스턴 등 댱대 최고의 가수들을 넘어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마돈나의 아찔한 공연 사진들)
롤링스톤즈 Voodoo Lounge Tour(1995), 프라하 - 126,7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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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프론트맨이자 세기의 섹스 심볼 믹 재거와 리듬 기타리스트의 전설 키스 리처즈의 양두 산맥이 창립 멤버로 여전히 활동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롤링 스톤즈는 2006년 2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무료 공연으로 1회 공연으로는 최고인 120만명을 기록 역사상 최대 관중이 관람한 공연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995년 Voodoo Lounge Tour 투어의 일환으로 프라하 공연에서 12만 6천명의 유료 관중을 동원한 기록 또한 대단하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룹 롤링스톤즈의 공연 모습)
마이클 잭슨 Bad World Tour(1988), 리버풀 - 12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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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이후로 시작된 루머는 현재진행중이며 그의 명성을 갉아먹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King of Pop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예인', 그의 앨범 Thriller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입니다. 1987년부터 89년까지 1년 4개월간의 첫 솔로 투어인 Bad World Tour는 123회, 440만명의 관중, 영국 웸블리 7회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때 영국 리버풀 공연에서 무려 15만명의 관중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오아시스 Morning Glory? Tour(1996), 스티버니지 - 12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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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라디오헤드와 함께 1990년대 중후반을 지배했던 오아시스는 90년대부터 해체전까지 싱글과 앨범 차트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영국의 록 밴드였죠. 평론가들에게 최고로 평가받는 2집 (What's the story_ Morning Glory?는 영국에서 무려 10주간 1위, 전 세계에서 2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입니다.
로비 윌리엄스 Stevenage 2003 Tour(2003) - 125,000명
로비 윌리암스, 영국 가수, 유명인, 아티스트, 오아시스 공연,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 |
로비 윌리암스는 90년대 영국 최고의 보이 밴드 출신으로 영국 앨범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솔로 아티스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55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Stevenage 2003 Tour에서 1회 공연으로는 기록적인 12만 5천명의 관중을 불러모으기도 했습니다.
에디트: SAM by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