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당신이 꼭 봐야 할 15가지 질문

[여행]by 도서출판 길벗

장기 체류에 적합한 요소를 갖춘 치앙마이!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당신이 꼭 봐야 할 15가지 질문

1.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야 하는 이유

모든 것이 생소한 타지에서 휴식 같은 일상 보내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 갖기 등 한 달 살기의 목적은 저마다 다릅니다. 장기 휴가를 내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해외의 어느 도시에서 ‘한 달을 살아보는 것’은 그야말로 로망 중에 로망. 따라서 한 달 살기를 실천하는 것은 곧 로망을 실현하는 것이죠.


장기 체류를 할 때 무시하지 못할 중요한 것이 바로 물가예요. 그런 의미에서 치앙마이는 합격입니다. 방콕보다 체감 물가가 절반이기 때문.


방콕의 트렌디한 카페도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치앙마이의 분위기도 한몫합니다. 카페뿐이랴. 공방, 깜짝 시장, 마사지 숍, 맛집 등 소소한 즐길 거리가 많아 유용하게 또는 무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치앙마이로 떠나볼까요?

2. 치앙마이는 언제 가면 좋을까?

시기를 고르는 것조차 사치일 수 있으나 좋은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은 사실. 한 달 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태국의 성수기로 화창하고 시원한 11~1월입니다. 6~7월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8월은 흐려서 햇볕 쨍쨍한 치앙마이를 누리기 힘들다고 해요. 시간이 허락한다 해도 피해야 할 시기는 2~3월과 4월 초. 농사 준비를 위한 화전 등으로 인해 위험 수준의 미세먼지와 맞서야 하니 참고하세요!

  1. 2~4월 초 : 건기이지만 미얀마와 북부 산지의 화전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심하다.
  2. 4월 : 혹서기. 평균기온은 5월과 비슷하지만 강수량이 적어 더 덥게 느껴진다.
  3. 5~10월 : 우기. 덥고 습하다. 5~6월에는 비가 그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4. 11~1월 : 건기. 화창하고 시원하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3. 비행기 티켓은 언제 구하지?

여행 계획을 세웠고 여권도 준비됐다면 맨 먼저 항공권을 예약해야 합니다. 몇 개월 전부터 항공권을 확보하는 부지런한 여행자들 덕분에 저렴한 항공권은 일찍 동이 나기 때문이죠. 저비용 항공사도 마찬가지예요. 이른 예약이 정답! 그렇다면 티켓은 언제 사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요? 태국의 공식 성수기(High Season)는 11~3월로 숙박비가 가장 비쌉니다.


4월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이자 태국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지만 쏭끄란 축제가 열려요. 우기인 5~10월은 비수기에 해당.


설날, 추석 등 연휴와 방학 기간(12~2월, 7~8월)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여행 성수기에는 항공권 요금이 당연히 비쌉니다. 우리나라의 여행 비수기이지만 태국의 성수기인 11월을 공략하면 그나마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4. 숙소는 어느 지역으로 고르면 좋을까?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항공권 다음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숙소인데요. 그동안 해왔던 단기 여행과는 달리, 무려 한 달간 머물게 될 것이므로 여러 곳을 비교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았다고 해서 한 번에 한 달짜리 계약을 하는 것은 금물! 숙소는 3~4일 정도 묵어본 다음 장기 계약을 하는 것이 좋아요.


숙소의 종류로는 레지던스나 콘도도 추천합니다. 내 집처럼 생활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장을 봐서 하루 한 끼 정도는 집 밥을 해 먹을 수도 있겠죠? 숙소의 위치도 고민일 텐데요, 참고로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지역은 위치가 좋은 '님만해민'과 가격이 매력적인 '싼띠탐' 동네입니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려면 지역별로 호텔과 레지던스를 옮겨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돈이 좀 더 들 수 있다는 점~!

5. 치앙마이 물가는 어느 정도야?

공식 화폐는 밧(B, Baht). 지폐로는 20B, 50B, 100B, 500B, 1000B이 있어요. 동전은 1B, 5B, 10B과 25사땅, 50사땅을 사용합니다. 1B은 100사땅.

치앙마이 물가 : 1B=약 38원(2019년 7월 기준)

  1. 썽태우 : 20B(760원)
  2. 현지 식당 : 50B(1900원)
  3. 맥도날드 빅맥 : 175B(6700원)
  4. 술집 맥주 작은 병 : 70B(2700원)
  5. 카페 카푸치노 : 60B(2300원)
  6. 시내 원룸 한 달 렌트 : 11677B(45만 원)
  7. 외곽 원룸 한 달 렌트 : 8645B(33만 원)
  8. 85㎡ 아파트 한 달 관리비 : 1886B(7만 2천 원)

6. 그러면 하루 예산은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할까?

1B=38원을 기준으로 대략 예산을 짜볼까요? 하루 예산을 가늠해 보고 한 달 살기에 필요한 생활비를 예상해 볼 수 있답니다.

  1. 1일 생활비 : 1인 기준 약 4만 3천 원
    1. 식사 1일 : 600B(2만 3천 원) - 국수 50B(1900원), 잘 차린 태국 요리 또는 서양 요리 500B(1만 9천 원) 등
    2. 커피 1일 : 100B(3800원) - 놓칠 수 없는 즐거움. 무조건 써야 하는 돈!
    3. 마사지 : 300B(1만 2천 원) - 타이 마사지 기준. 2~3일에 한 번은 꼭 받자.
    4. 술,음료,간식 1일 : 100B~(3800원~) -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전체 예산에서 따로 고려해야 할 것
    1. 숙소 비용 : 레지던스 또는 콘도(스튜디오) 20~80만 원, 호텔 100만 원~
    2. 쇼핑 : 20~50만 원

교통비 1일 평균 500B

어디를 어떻게 다니느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대중교통 이용해 시내만 돌아다닌다면 하루 100B 이하로 충분해요. 기사 딸린 차량을 반나절 가량 대절해서 근교를 여행할 경우 1000~1500B 정도 예상.


숙박비 1일 1500B

하루 1500B이면 깨끗하고 위치 좋은 호텔에 묵을 수 있어요.


식비 1일 500B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겠죠? 쌀국수와 볶음밥으로 매끼를 때우면 하루 200B 이하로도 가능합니다. 2명이 중급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3가지 요리를 주문한다면 500B 정도 예상.


입장료 1회 10B~

사원은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편이지만 박물관과 국립공원, 고산족 마을 등은 입장료가 비싸요.


마사지 1회 300B

1시간에 300B 이하로 수준 높은 마사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7. 짐 꾸릴 때 참고사항

1. 옷에 집착하지 말아요. 필요한 옷은 현지에서 사면 됩니다. 코끼리 바지를 방콕에서 입으면 누가 봐도 외국인이지만 치앙마이에서는 단체 일상복이라는 점~! 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샴푸, 치약 등 생필품도 현지에서 구입하도록 해요.


2.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왕창 챙겨야 하니 노트북은 필수.


3. 카페나 수영장에서 책을 읽는 시간은 생각만 해도 뿌듯합니다. 하지만 책이 굉장히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8. 치앙마이 반드시 봐야 할 명소 BEST 2

숲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와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가 당신을 맞이할 거예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투박한 땅의 향기를 느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을 찾아서 치앙마이를 느껴볼까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Doi Inthanon National Park)

해발 2565m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덕분에 건기에는 기온이 0도를 웃돌고, 한여름에도 20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면적은 482km². 쩜텅, 싼빠떵, 매쨈, 매왕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있어요. 도이인타논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며, 몽족과 카렌족 등 고산족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정상 인근에는 왕과 왕비의 장수를 기념하는 2기의 탑, 프라 마하탓 놉폰 쩨디가 자리했어요. 1일 투어에는 와치라탄 폭포, 고산족 마을, 프라 마하탓 놉폰 쩨디 방문과 점심 식사, 트레킹 등이 포함됩니다.

  1. 구글 지도 GPS : 와치라탄 폭포 18.541386, 98.599329 / 쩨디 18.554474, 98.479300
  2. 시간 : 08:00~17:00 휴무 연중무휴
  3. 가격 : 프라 마하탓 놉폰 쩨디 40B
  4. 홈페이지 : nps.dnp.go.th

매싸 폭포 (Mae Sa Waterfall)

치앙마이 시내 북쪽 매림 지역에 자리한 10단 폭포. 시내에서 가까운 편이고 풍광이 수려해 치앙마이 폭포 중 가장 인기가 많답니다. 매싸 폭포의 여정은 주차장에서 시작돼요. 주차장 인근에 상점이 밀집돼 있어 음료와 먹거리를 준비하기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10단 폭포까지는 계곡 옆으로 난 트레일을 따라 1시간 30분가량 소요. 물놀이가 목적이라면 5단 폭포까지만 갈 것을 추천해요.적당한 깊이의 너른 소가 있어 놀기 좋답니다. 6~7단 폭포도 물놀이에 적합하며 8단 폭포와 9~10단 폭포 사이가 먼 편인데 큰 볼거리는 없어요.

  1. 구글 지도 GPS : 18.906255, 98.897157
  2. 시간 : 08:00~17:00 휴무 연중무휴
  3. 가격 : 100B

9. 치앙마이 주요 사원은 어디?

치앙마이에서 단 하루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더라도 도이쑤텝 국립공원의 왓 프라탓 도이쑤텝과 구시가의 왓 프라씽, 왓 쩨디루앙, 왓 치앙만은 놓치면 안 됩니다.


왓 프라탓 도이쑤텝 (Wat Phra That Doi Suthep)

치앙마이 으뜸 사원으로 ‘카우쏘이를 맛보지 않았거나, 도이쑤텝을 방문하지 않았다면 치앙마이를 가봤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어요. 왓 프라탓 도이쑤텝은 도이쑤텝 국립공원에서도 손꼽히는 볼거리이자 치앙마이 여행의 필수 코스. 사원이 위치한 곳은 도이쑤텝 국립공원 해발 1053m. 부처의 진신 사리를 모신 쩨디가 핵심 볼거리이며, 치앙마이 시내 조망이 훌륭하니 꼭 가보세요.

  1. 구글 지도 : GPS 18.804930, 98.921605
  2. 시간 : 05:00~21:00 휴무 연중무휴
  3. 가격 : 입장료 30B, 엘리베이터 20B

왓 프라씽 (Wat Phra Singh Woramahawihan)

치앙마이에서 왓 프라탓 도이쑤텝 다음으로 중요한 사원. 1345년 파유 왕이 아버지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지었다고 해요. 몇 년 뒤 경내에 위한 등의 건물이 더해지자 왓 리치앙프라라고 명명했다가 1367년 실론(스리랑카)에서 온 프라씽 불상을 모시며 왓 프라씽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1. 구글 지도 GPS : 18.788575, 98.981229
  2. 시간 : 06:00~17:00 휴무 연중무휴
  3. 가격 : 위한루앙 입장료 20B

왓 쩨디루앙 (Wat Chedi Luang)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쩨디 사원으로 14세기 멩라이 왕조의 7대 왕인 쌘므엉마 재위 당시 지어진 사원. 지름 54m, 높이 82m의 거대한 석조 쩨디가 핵심 볼거리. 쩨디는 1545년 일어난 지진으로 상단 30m 정도가 무너진 상태였지만, 1992년 유네스코와 타 나라의 지원을 받아 하단의 나가와 코끼리 장식을 복원했다고 해요.

  1. 구글 지도 GPS : 18.787030, 98.986559
  2. 시간 : 08:00~17:00 휴무 연중무휴
  3. 가격 : 40B

10. 치앙마이에서 해야 할 이색 체험은?

쿠킹 스쿨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입니다. 시내 또는 외곽의 농장, 반일 또는 종일 등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해 요리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아시아 시닉 타이 쿠킹 스쿨 (Asia Scenic Thai Cooking School)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쿠킹 스쿨로, 치앙마이 외곽의 농장과 시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모든 수업에는 시장 보기가 포함이에요. 시내의 쿠킹 스쿨에도 허브와 채소를 키우는 작은 텃밭이 있답니다. (시장 보기 → 요리 선택 → 요리하고 먹기)

  1. 구글 지도 GPS 18.789821, 98.991187
  2. 시간
    1. 농장 종일 : 09:00~16:00
    2. 반일 : 09:00~14:00
    3. 시내 종일 : 09:00~15:00
    4. 모닝 : 09:00~13:00
    5. 이브닝 : 17:00~21:0
    6. 휴무 : 연중무휴
  3. 가격
    1. 농장 종일 : 1200B·반일 1000B
    2. 시내 종일 : 1000B·반일 800B
  4. 홈페이지 : Thai Cooking School Chiang Mai | Thai Cooking School | Asia Scenic

11. 치앙마이 근교 도시, 각각 매력이 궁금해

치앙라이와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 거리의 근교 여행지. 치앙라이는 볼거리, 빠이는 휴식 위주의 여정이 어울리는 곳이니, 각 도시의 특징과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고려해 목적지를 선택해 봅시다!


테마가 다양한 여행 일번지 치앙라이 (Chiang Rai)


1262년 멩라이 왕이 란나 왕국 최초의 수도로 삼은 역사 도시. 과거의 흔적이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도심 외곽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볼거리가 다양하다. 역사적인 볼거리가 많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미얀마, 라오스 등 국경지대와도 멀지 앟아 다양한 루트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빠이 (Pai)


시골 마을이 주는 편안함을 찾아 배낭여행자들이 몰려들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어느덧 태국 북부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거듭났다. 중심가에 배낭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기념품 가게가 있고, 폭포, 온천, 동굴, 고산족 마을 등 주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12. 가봐야 할 치앙마이 시장은 어디야?

치앙마이 최고의 쇼핑 스폿은 쇼핑센터도, 슈퍼마켓도 아닙니다. 다양한 아이템은 기본, 가격적인 매력까지 두루 갖춘 곳, 바로 시장. 여행자 맞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갑 열게 할 치앙마이의 시장을 소개할게요.


나이트 바자 (Night Bazaar)

창클란 로드를 사이에 두고 깔래 나이트 바자,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플런루디 나이트 바자가 자리했어요. 특히 저녁 6시 이후에는 거리 곳곳에 노점이 빼곡하게 들어차면서 거대한 야시장을 형성합니다. 나이트 바자는 낮에도 더러 영업하지만 대부분 저녁 시간이 돼야 문을 여니 오후쯤 천천히 나가보세요.

  1. 구글 지도 GPS : 18.785281, 99.000286
  2. 시간 : 약 18:00~24:00 휴무 연중무휴

반캉왓 모닝 마켓 (Morning Market at Bann Kang Wat)

먹거리,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을 판매하는 몇 개 노점이 일요일 오전마다 반캉왓 단지 내에 들어섭니다. 지역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도 있고, 공장 제품도 있어요. 10분이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규모지만 어차피 반캉왓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일요일을 공략하는 편이 나을지도.

  1. 구글 지도 GPS : 18.776190, 98.948369
  2. 시간 : 일요일 08:00~13:00 휴무 월~토요일

13. 치앙마이에서 핫한 카페 좀 알려줘

우 카페 (Woo Cafe)

에어플랜트를 비롯한 각종 식물과 꽃으로 실내외를 꾸미고, 유화 작품과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인기 많은 카페.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합석하기 좋은 롱 테이블, 창밖을 조망하는 작은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층 갤러리 관람은 무료이며, 스파 브랜드 탄이 입점한 편집숍도 함께 운영해요.

  1. 구글 지도 GPS : 18.791797, 99.003049
  2. 시간 : 10:00~22:00 휴무 연중무휴
  3. 홈페이지 : Woo Cafe – Woo Cafe Chiang Mai | Art Gallery | Lifestyle Shop | Coffee Shop |

넘버 39 (No. 39)

카페 내에 작은 호수와 숲이 있어 마치 도심 근교로 나들이 온 듯한 분위기예요. 호수를 따라 놓인 다양한 실내외 테이블 중 독채처럼 사용할 수 있는 2층 구조의 트리 하우스가 특히 인기랍니다. 대나무 상을 놓은 태국식 좌식 테이블도 편하고 좋아요. 젊은이들의 아지트가 된 쏘이 왓 우몽에서도 인기 높은 곳으로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니, 치앙마이 주말 카페는 '넘버 39'

  1. 구글 지도 GPS : 18.780220, 98.951677
  2. 시간 : 09:30~19:00 휴무 연중무휴
  3. 홈페이지 : No.39

14. 치앙마이에서 꼭 먹어 봐야 할 북부 요리는?

산악지대의 시원한 기후 덕분에 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허브가 생산됩니다. 버섯을 비롯해 죽순 등 뿌리채소를 이용한 음식도 많아요. 국경을 접한 미얀마와 라오스도 영향을 끼쳤는데, 카우쏘이, 깽항레가 대표적. 일반 쌀보다 찹쌀밥인 카우니여우를 즐기며 주먹밥처럼 말아 남프릭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이싼 음식으로 알려진 쏨땀 역시 친숙해요. 북부 요리의 주요 향신료는 일반적으로 고추와 섞어 요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고 쓴맛이 나는 허브를 넣어 우리 입맛에는 생소한 편이긴 해요. 그중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북부 대표 요리는?


카우쏘이 (ข้าวซอย)

진한 코코넛 카레 국물에 익힌 바미 면과 튀긴 바미 면을 넣은 국수. 절인 채소와 샬롯, 라임을 곁들여 먹습니다. 재료에 따라 카우쏘이 까이(닭), 카우쏘이 느아(소고기) 등으로 불려요. 일반 식당보다는 카우쏘이 전문점이 잘합니다.

추천맛집 GPS

  1. 카우쏘이 쿤야이 : 18.795390, 98.983218
  2. 카우쏘이 매싸이 : 18.799608, 98.975229
  3. 카우쏘이 님만 : 18.797975, 98.969342

카놈찐 남니여우 (ขนมจีนน้ำ�เงี้ยว)

돼지 뼈를 우린 육수에 토마토, 고추, 덕니우 등을 넣고 쌀 소면 카놈찐을 말아 먹는 국수. 고명으로 선지, 돼지고기, 캡무(돼지 껍질 튀김. 고온의 기름에 튀겨 과자처럼 바삭바삭) 등을 올려요. 카놈찐 대신 쎈렉(보통 굵기의 쌀 국수)을 선택하면 꾸어이띠여우 남니여우라고 합니다. 매콤한 맛이 선지해장국과 비슷하답니다.

15. 치앙마이에서 과일은 매일 먹자

치앙마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열대 과일을 즐겨볼까요? 열대 과일 중에서도 제철 과일이 저렴하고 맛있어요. 한국에서 과도를 챙겨 가면 유용하답니다.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따라하기 치앙마이(2019-2020)』에서 발췌·재구성한 글입니다.

2020.01.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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