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무기력에 빠지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보상물에 관한 문제에서 출발해. 보상물은 크게 긍정적 보상과 부정적 부상으로 나뉘어. 긍정적 보상은 칭찬, 관심, 월급 인상이나 점수가 오르는 등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사건을 말해. 반대로 실패, 불합격, 무관심이나 냉소적 반응이 부정적 보상이야.

문제는 긍정적 보상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부정적 보상을 더 크게 느끼면 무기력에 빠진다는 점이야. 누가 봐도 잘 나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의욕을 잃었다면 무언가 커다란 부정적 보상을 받았을 가능성이 커.

2. 하얗게 불태웠다

요즘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한 후 “하얗게 불태웠다...”라는 말을 많이 쓰지? 일명 소진 증후군(번아웃 신드롬)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어. 이 경우는 체력이나 정신력의 문제라고 할 수 있어. 아무리 긍정적인 보상물을 얻었다고 해도, 그 보상만을 위해 달리다 보면 반드시 체력이 달리는 순간이 오지.

이때는 잠시 쉬다 보면 보통 해결이 돼. 만약 오래 쉴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주말에라도 푹 쉬어야 해. 또 남들보다 유난히 무기력증에 잘 빠진다면 건강상의 문제, 수면 부족을 의심해 볼 필요도 있어.

3. 알고 보니 혈압의 문제?

여름에 유난히 무기력해지는 사람이 있지? 너무 더운 날씨 탓도 있지만 저혈압이 원인일 수도 있어. 저혈압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현기증, 두통, 무기력함을 느끼게 하지. 특히 푹푹 찌는 실외 공기와 추울 만큼 시원한 실내 공기는 냉방병까지 나타나게 만들어 심각하면 두통과 만성피로까지 발생할 수 있어.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면 신선한 과일과 야채, 충분한 수분 보충에 신경 쓰자.

4. 어떤 상황에도 전전긍긍

마지막 하나는 마음의 문제야. 평소 낙천적인 사람들에 비해 불안이 높은 사람은 에너지가 금방 소비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 보니 에너지가 줄줄 새는 거지. 만약 이 증상이 심각하다면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으니, 상담 치료도 고려해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