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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바다의 람보르기니’
한정판 아벤타도르 닮은 보트

by한국일보

최고속도 325km/h를 발휘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닮은 스피드 보트가 등장했다.

 

6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카스쿱스는 전 세계 500대 한정 판매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밸로체 로드스터(Lamborghini Aventador SV Roadster)'를 닮은 디자인과 성능의 스피드 보트를 소개했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쿠페의 로드스터 버전인 해당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까지 단 2.8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아벤타도르 LP 700-4에 비해 출력은 50마력이 증가하고 무게는 50kg이 가볍다.

‘바다의 람보르기니’ 한정판 아벤타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로드스터와 해당 차량을 닮은 스피드 보트

지난해 말 첫 공개된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로드스터의 등장 이후 한 람보르기니 수집가에 의해 제작된 스피드 보트는 아벤타도르와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실내에는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보트의 길이는 15.8m에 이르며 바디 대부분은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또 실내는 알칸타라로 꾸미고 특히 아벤타도르의 도어 패널, 조명, 스티어링 휠, 에어컨 송풍구, 스위치 등을 본 딴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

 

다만 보트의 엔진은 아벤타도르의 것과 달리 '머큐리 레이싱 1550/1350 엔진(Mercury Racing engine)'이 탑재되고 2개의 연료통 중 한쪽에는 옥탄가 93의 가솔린을 다른 한쪽은 레이싱 연료를 채웠다. 해당 엔진은 1,350마력을 발휘하고 오픈 워터에서 약 290km/h의 속력을 발휘한다.

 

한편 약 2년에 걸쳐 해당 보트를 만든 제작자는 2015년에도 아벤타도르 50주년 기념 모델을 닮은 보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