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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3.7초,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궁금했던 실내

by한국일보

3.7초, 슈퍼 SUV 람보르기니 '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실내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의 실내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출됐다. 람보르기니는 내달 4일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신차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우루스의 실내 사진을 살펴보면 '사촌 형' 격 모델인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과 차별화된 맞춤형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실내 곳곳에는 카본 파이버와 크롬 소재가 적용되고 운전대는 'D'컷 스타일의 평평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마도 우루스의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 그리고 화려한 계기판으로 이들 모두는 첨단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특히 계기판의 경우 우루스의 6가지 주행 모드에 따라 서로 다른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 밖에 주목할 특징은 조수석 시트가 투톤 가죽으로 처리되고 글로브박스 상단으로 화려한 람로르기니 배지가 자리했다. 또한 통풍구는 육각형의 독특한 디자인을 띈다.

 

내달 4일 공개 예정인 우루스의 파워트레인은 약 650마력의 최고출력과 849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4.0리터 V8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약 3.7초, 최고속도는 302km/h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우루스의 티저 영상은 다양한 지형에서 사용되는 6가지 주행모드를 강조했다. 운전자는 변속기 노브에 위치한 '아니마(ANIMA)' 버튼을 통해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 기본 주행모드를 포함해 사비아, 테라, 네브 등 모래와 눈길 등 험로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