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측 “11일 쇼케이스 취소”…‘프듀’ 조작 후폭풍 시작?

[연예]by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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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의 예정된 쇼케이스 행사가 취소됐다. 오프더레코드 제공

걸그룹 아이즈원이 예정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7일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당초 아이즈원은 11일 컴백 당일에 발 맞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피에스타'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4일 전 갑작스럽게 취소 공지를 전한 것이다.


오프더레코드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으나, 많은 관계자와 네티즌은 안준영 PD의 Mnet '프로듀스 48' 조작 의혹 일부 인정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내용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8뉴스'를 통해 보도됐고, 이와 관련해 오프더레코드 또는 Mnet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쇼케이스 취소로 공식석상을 피한 아이즈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로 컴백하며, Mnet 컴백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2019.11.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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