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구역 방해받자 분노한 입주자, 불법주차 차량 모두 신고 내연기관 차량,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면 20만원 이하 과태료 누리꾼 "전기차 운전자로서 대신 감사" 내연기관 차량 운전자들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불법 주차하자 분노한 입주자가 이들을 모두 관할 구청에 신고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송도신축아파트 전기차충전구역 불법주차 8대 신고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 A씨는 "지난달 완공된 신축아파트라 입주하시는 분들 때문에 현재 차단기가 닫혀있지 않아 아무나 와서 차를 대고 있다"며 "지하
최근 아이 상담차로 변신한 스타리아 "현대차그룹 PBV 예고편" 자율주행시대 대비…PBV 연구 박차 순수 PBV는 2025년 양산 목표 기아는 화성에 PBV 전용 공장 건설 현대차그룹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캠페인을 통해 지난 1월 디지털 테라피 방식을 적용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스타리아 기반으로 자동차 내부가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는 점이 특징. 이 차는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심리 치유를 돕는 현장에 투입됐다. 힐스 온 휠스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
'새로' 대박 나자 제로 슈거 '진로이즈백' 출시까지 과당 빠져 제로 슈거라고 생각하는 소비자 많아…진실은? 2030 젊은층 사이에서 '제로 슈거'(무가당) 소주가 과당을 빼 칼로리를 낮춘 소주로 인기를 끌면서 주류업계가 잇따라 제로 슈거를 필두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과당을 뺀 '제로 슈거' 소주는 일반 소주에 비해 칼로리가 10kcal(360ml 병 기준) 적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무가당이라 표시하지 않고 '제로 슈거'로 표시하면 매출이 상승한다"고 귀띔하면서 "음료처럼 제로 슈거를 제로 칼로리라고 착각하시는 소비자
어떤 맛이길래 '오픈런'까지…핫플 등극 평일 오전에도 대기열 늘어서…"식사빵 각광" "베이글도 수강신청처럼 '광클'해야 먹을 수 있네요." 부슬비가 내리는 9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계동 '런던 뮤지엄 베이글' 앞. 개점 시간에 맞춰 수십명이 줄을 서 있었다. 회사 연차를 내고 가게를 찾았다는 직장인 김모 씨(28)는 "평일에는 그나마 대기가 없다고 해서 왔는데도 대기번호 100번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근 베이글이 MZ(밀레니얼+Z)세대에 인기를 끌면서 베이글이 유명한 베이커리 앞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런던 베이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 시승기 한국 운전자 익숙한 T맵 탑재 내연기관차 같은 익숙한 주행감 다소 좁은 실내공간은 아쉬운 부분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를 타봤다. 폴스타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폴스타2 구매자들은 구매이유 1위로 디자인을 꼽았다. 최고경영자(CEO)가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점을 어필하듯 '미니멀리즘'의 끝을 보여줬다. 스웨덴 볼보와 중국 지리차가 합작해 2017년 만든 폴스타는 지난해 국내에서 폴스타2를 2794대 판매했다. 국내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로는 최다 판매고(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를 올
'10초 티저'에 벌써부터 들썩 기아 준대형 전기차 EV9, 1분기 출시 예정 "이건 콘셉트카일까요, 아니면 양산형일까요." 지난해 12월27일 기아의 인도 법인 트위터에 EV9 관련 14초 분량 티저가 공개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영상에 나온 차량이 콘셉트카인지, 양산형 차인지를 두고 논쟁이 붙었다. 일각에서는 기아가 처음으로 EV9의 양산형 디자인을 공개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20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아 인도법인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은 양산형 차량 티저가 아니다. 기아 관계자는 해당 영상에 등장한 차량에
한화갤러리아, 강남대로에 美버거 삼대장 '파이브가이즈' 1호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유치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1호점이 오는 6월 문을 연다.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는 파이브가이즈는 주문이 들어오면 신선한 재료로 조리해 매장 주방에 냉동고와 타이머, 전자레인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시 한 번 서울 강남대로에서 '프리미엄 버거 대전'을 예고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6월 말 서울 강남대로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 1호점은 강남역
'10년간 수익률 400%' 위스키 재테크?…한국에선 불법 해외에선 위스키 재테크 각광 국내 중고마켓·사적모임서 '리셀' 한국법상 개인간 주류 거래 불가능 위스키값 공급 달려 지속 상승 전문가 "음용 목적이면 지금 사라" 영국에 사는 1992년생 매튜 롭슨은 돌 부터 28세까지 매년 생일때마다 아버지로부터 '맥캘란 18년' 싱글 몰트 위스키를 선물로 받았다. 술을 마실 수 없는 어린이에겐 고약한 선물에 불과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28병의 맥캘란은 롭슨이 집을 장만하는 종잣돈으로 거듭났다. 아버지가 위스키 28병을 사는 데 쓴 돈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내달 17일 국내 출시 제로백 2.1초… 국내 슈퍼카 중엔 적수 없어 국내 가격은 미정, 미국선 1억5000만원 판매 제로백 2.1초, 1020마력 ‘괴물 전기차’가 한국에 온다. 테슬라가 대형 전기 세단 모델S 최상위 트림인 플래드(Plaid)를 내달 17일 국내 출시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20일 모델S 플래드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출시 행사 ‘플래드 나이트’ 초대 문자를 보냈다. 테슬라에 따르면 모델S 플래드는 3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1020마력, 최대토크 132.7kgf·m을 발휘한다.
호주 3대 도시 중 하나인 브리즈번 시내에서 서쪽으로 3시간가량 차를 타고 나가면 호주 최대 축산 대기업 중 하나인 나프코(NAPCo, North Australian Pastoral Company)가 운영하는 '와이누이' 소 비육장(feedlot)이 나온다. 퀸즐랜드 주와 노던 준주의 넓은 들판에서 약 2년간 키운 이 회사의 소가 100일 간 곡물을 먹으며 지내는 곳이다. 이곳의 소들이 인근에 있는 다른 비육장의 소와 다른 점은 특별한 첨가제가 더해져있는 사료를 먹는다는 점이다. 메탄 유발 효소를 억제해 트림에서 나오는 메탄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