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연예 ]

‘비행소녀’ 이태임,
남동생도 걱정한 #홈쇼핑 #은둔생활

by헤럴드경제

‘비행소녀’ 이태임, 남동생도 걱정한

이태임의 집순이 성향과 홈쇼핑 중독은 친동생도 걱정할 정도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의 집에는 그의 남동생이 반려묘와 함께 찾아왔다.

 

이태임의 남동생은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잔소리를 쏟아냈다. 평소 밥을 잘 먹지 않는 이태임을 위해 엄마표 반찬을 잔뜩 가져온 남동생은 냉장고를 가득 채우면서 누나가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것을 걱정했다.

 

걱정도 잠시였다. 남동생은 이태임의 홍쇼핑 중독을 지적했다. 하지만 마냥 해맑은 이태임은 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제품들을 동생 앞에서 자랑하며 티격태격 현실남매 케미를 보였다. 이태임은 스튜디오에서도 패널들과 홈쇼핑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홈쇼핑 다툼을 접은 남매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태임은 동생에게 PC방을 가라고 하면서도 자신은 집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생이 아무리 설득해서 데리고 나가려해도 이태임은 집을 고집했다. 결국 남동생만 PC방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게임을 즐겼다. 게임 후 남동생은 저녁밥을 밖에서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태임은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동생은 고기와 야채를 장봐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 사이 이태임의 집에는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다. 다름아닌 택배 상자들이었다. 남동생이 집을 방문한 하루에만 4개의 택배가 온 것. 남동생은 “이 정도면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밥을 함께 먹으면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동생은 이태임이 가방을 팔아 학비를 대줬다는 것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누나의 홈쇼핑 중독과 은둔 생활에는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가족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조언이 오간 이날의 방송이었다. 동생의 조언을 받은 이태임이 은둔생활을 접고 밖으로 나와 활발히 활동하기를 기대해본다.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