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됐으면"…'미우새' 김종국♥홍진영, 母벤져스도 미는 커플

[연예]by 헤럴드경제
"잘 됐으면"…'미우새' 김종국♥홍진

김종국 어머니 포함, 모벤져스 전원이 홍진영, 김종국 커플이 잘 되기를 빌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내 여자라니까’로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이승기는 모벤져스를 대상으로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이승기는 “제가 상대했던 누나 중에 가장 연상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60대라고 몰입해서 연기를 해보라 조언했고, 토니안의 어머니는 자신에게 ‘너’라고 불러도 완전 괜찮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우리도 여자야”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동생들과 여름 휴가를 떠난 김종국은 갑작스레 등장한 홍진영에 당황했고, 홍진영은 “여기 옆에서 행사 찍고 왔어”라고 말했다. 동생들은 “형 우리 크루에 여자가 한 명 있어야죠”, “지금 너무 좋아요”,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예뻐요. 원래 나이 많은 누나를 좋아해요”라며 홍진영을 환대했다. 이어 “저희끼리 있다가 홍진영씨 오니까 말이 많아졌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영상을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종국이한테 밝아서 어울릴 거 같아”라고 부추겼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잘 어울리면 뭐 하냐고요 저 쪽에서 좋아해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종국이 홍진영에게 수영을 알려주면서 자연스레 스킨십을 했고, 이를 동생들이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또, 게임 벌칙에 걸린 홍진영에 흑기사로 나선 김종국이 물따귀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8.09.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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