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애라♥차인표, 이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법

[연예]by 헤럴드경제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38회에는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사부일체’ 신애라♥차인표, 이 가

신애라는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신애라는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거다”라며 “남편과 내가 기질 테스트 결과 극과 극이었다. 우리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심이 커졌다:라고 밝혔따.


멤버들은 저마다 다른 기질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타고난 지도자 기질이 이쓴 것으로 나타났고, 육성재는 즐거운 것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 중에서도 양세형은 육성재와 극과극을 이뤘다. 두 사람은 서로 평소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남았다면서도 이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가지게 됐다.


맏형 이상윤은 신애라의 기질 분석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신애라는 이상윤이 ‘집사부일체’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며 ”자기 때문에 팀이 피해보지 않을까 깊게 생각한다. 본인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그간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본인이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을까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신애라는 마지막으로 멤버들에게 유언을 쓰자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묘비명을 읽기 전에 눈물을 보였다. 결국 구석으로 달려가 눈물을 훔치는 양세형의 모습에 신애라는 등 뒤로 다가가 등을 다독여주며 위로를 건넸다.


입양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졌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슬하에 공개입양해 가족이 된 예진, 예은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입양을 가족을 만나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밝힌 신애라는 “입양아는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지켜진 아이다. 아이를 키우기 어려우면 버릴 수도 있는데 끝까지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두딸, 그리고 멤버들과 입양가족들의 피크닉에 함께했다. 가족들은 저마다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멤버들이 준비한 게임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피크닉이 완성됐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8.10.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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