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3월 컴백 소식→양현석 응원 "진심으로 잘 되길"…8년만 솔로

[연예]by 헤럴드경제
박봄, 3월 컴백 소식→양현석 응원

박봄 인스타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의 가요계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타뉴스는 박봄이 오는 3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7월 신생회사 디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디네이션은 프로듀서 출신 스코티 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이 주축이 돼 차린 엔터테인먼트사로 알려졌다.


박봄의 컴백설이 전해지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캡쳐해 오리고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봄이가 잘 되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박봄의 컴백을 응원했다. 앞서 박봄은 시트콤 'YG전자'에 특별출연 해 여전히 끈끈한 YG와의 인연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한 박봄은 2016년 11월 2NE1이 해체하면서 YG를 떠났다. 지난해 박봄은 MBC 'PD수첩'이 약물 반입 논란을 재조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봄은 논란이 커지자 스포츠경향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마약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히고 가수로서 재기 소망을 밝혔다.


박봄은 꾸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 가능성을 암시해왔다. 박봄은 활동이 없을 때도 SNS에 "저 노래할 거다.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저 이제부터 준비한다. 많이 기다리셨지 않냐. 전세계의 많은 분들 정말 보고싶다. 여러분도 준비해라. 제가 행복하게 해주겠다"등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1년 4월 솔로 싱글 'Don't cry'를 발매했다. 오는 3월 박봄의 컴백이 확정되면, 이는 8년만 솔로 활동이 되는 것. 박봄이 본업인 가수로 화려하게 재기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2.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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