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인 줄 알았다"…나혜미♥에릭, 결혼스토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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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인 줄 알았다"…나혜미♥에릭,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나혜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에릭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에릭과의 첫만남에 대해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에릭으로부터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라고 문자메시지가 왔다. 그때 누가 에릭을 사칭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에릭은 미용실에 배치된 잡지 화보 속에서 나혜미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연락을 하게됐다고. 나혜미는 당시 아이돌 연습생이었는데 같은 소속사 지오디를 더 좋아했다고 밝혔다.


나혜미는 에릭의 프러포즈도 공개했다. 나혜미는 "결혼 한달 전에 갔던 여행에서 사소한 걸로 다투고 에릭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알고보니 나가서 프러포즈를 준비했더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자고 있는데 어느새 들어와서 제 손에 뭘 주고 나갔다. 카드였다. 밖으로 나와 보라고 적혀있었다. 프러포즈인 것 같은 느낌이 와서 하얀 원피스를 입었다. 나가보니 에릭이 해변에서 꽃다발을 들고 서 있었다. 투덜대면서 나왔는데 에릭을 보니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했지만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9일 나혜미와 에릭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가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달달한 결혼생활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3.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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