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캠핑3일차 #효리더 눈물 #소변봉변 #롤러장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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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이 눈물, 웃음이 가득한 캠핑 추억을 쌓아나갔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셀프 캠핑 여행을 떠난 핑클 완전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유리, 이진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게 따가웠던 시선들을 이야기 했고, 이효리는 "그룹하다 솔로하니까 심심하거나 아쉽거나 그런거 없냐고(물어들 보는데) 너무 신났어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하지? 입고 싶은 옷 입지? 내 맘대로 하니까 너무 재밌는 거야. 뭐든지 내 맘대로니까 너무 재밌었지 그래서 너네 생각을 안 했던 거 같아 처음에"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동생들이 힘들었던 시절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을 미안해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효리는 "6일 째쯤 울어야 내가 돋보이거든?"이라며 애써 농담을 했고, "미안했어 내가 너네 생각을 전혀 안 했다는게. 나 왜이래 갱년기인가봐"라고 사과했다.


이에 성유리는 "아냐 각자 살기 바빴어. 우리도 언니 생각 안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밥맛이야 옛날 얘기하면서 울고"라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이효리와 이진은 함께 캠핑카 소변통을 치우기 위해 나섰고, 자전거를 탔다. 이효리는 "인생의 고난에서도 정신만 딱 차리면 갈 수 있어"라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도중에 소변통이 떨어졌다. 소변봉변에 둘은 웃음을 터트렸고, 이진은 "내일부터는 기저귀 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둘은 화장실 변기에 소변통 안의 내용물을 모두 비웠고, 이진은 "언니 약간 어디서 살짝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 갈아 입어야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말하지 말자 부담스러울 것 같아 그러면. 오줌 참을 것 아냐 안 싸고"라며 둘만의 일로 하자고 약속했다.


핑클은 스쿠터 투어, 롤링장 체험 등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그녀들의 '특별한' 캠핑 이야기다.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7.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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