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억 청산, 올해부터 플러스"‥이상민, 69억 청산 해명→벅찬 소감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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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사진=헤럴드POP DB

이상민이 69억 빚 청산 보도에 이를 해명하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이상민은 SBS파워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재정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영철은 지난해 '철파엠'에 출연했을 당시 "올해까지 열심히 하면 내년에 플러스가 될 것 같다"는 말을 떠올리며 현재 재정 상황을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2019년에 플러스가 됐다. 지금도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이제 제한 은행이 없다. 새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만들지 않고 이전에 쓰던 은행을 계속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지금처럼만 가고 싶다. 변함없이 사는게 더 힘들더라. 더 건방져지지도 않고 급해지지도 않고, 더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만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상민의 '2019년부터 플러스' 발언이 모든 빚 청산으로 잘못 해석되면서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영철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재하며 "끝까지 게스트 기사까지 챙겨주는 영철이 역시 고맙다.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인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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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인스타

공개된 캡처 내용에는 김영철이 이상민의 빚 청산과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형 다 갚은건 아니지 않아?'라고 묻고 있다. 잘못된 보도에 이상민이 직접 정정하고 나선 것.


이상민은 이어 "끝까지 게스트 기사까지 챙겨주는 영철이 역시..고마워..아직은 아니지만...희망은 보입니다..늘 말씀드리지만...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평생 보답하며(어떻게 보답해야할까요) 정말..열심히 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할께요. 여러분도 화이팅"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직접 운영하던 음반기획사, 외식 사업 등 실패로 69억 8000만원의 채무를 졌다. 그러나 그 이후 파산을 하지 않고 갚아나가는 중이다. 현재 이상민은 JTBC '아는 형님'부터 '최고의 한방', '아이콘택트', '보이스퀸'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빚 청산을 하고 있는 상황.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는 이상민이 전한 기쁜 소식에 네티즌들도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11.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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