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량 음식 섭취" 판빙빙, 공항서 불룩 배 포착에 때아닌 '임신설'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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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판빙빙이 공항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 한 장으로 때아닌 임신설에 휩싸이며 곤혹에 처했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판빙빙의 임신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은 불룩한 배로 시선을 모았고 이에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


앞서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 더빙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을 준비했다. 베이징 공항에 출국 차 방문했던 판빙빙은 불룩하게 나온 배로 시선을 끌었다. 판빙빙은 얇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티셔츠가 배에 달라붙어 불룩하게 나온 것이 티가 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판빙빙의 공항 사진을 보고 판빙빙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판빙빙 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판빙빙의 배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판빙빙의 임신설이 확산되자, 판빙빙은 해당 사진에 대해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판빙빙의 소속사 측은 "판빙빙이 너무 잘 먹는 체질이라 그렇다"라고 말하며 "해외 음식은 고열량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자신의 식사량도 조절해달라"라고 부인했다.


판빙빙의 소속사는 해명글과 함께 판빙빙이 촬영장에서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즉, 판빙빙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며 단지 판빙빙이 해외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배가 나와 오해를 샀던 것이었다.


결국 판빙빙의 임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뜻하지 않게 임신설에 휩싸인 판빙빙이나 임신인 줄 알고 깜짝 놀란 누리꾼들까지 머쓱해졌다.


한편 판빙빙은 최근 연인이었던 리천과 결별했다. 이후 할리우드 영화 '355'로 오랜만의 복귀를 할 예정이다.


[헤럴드POP=김나율기자]​popnews@heraldcorp.com

2019.12.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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