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나오고 예민해져" 쿨 유리, LA 거주 중 외출자제 명령 연장→답답함 토로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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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인스타

미국 LA에 거주 중인 쿨 유리가 코로나19에 따른 외출자제 명령이 연장되자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15. 'Safer at home' 한달 또 연장"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Safer at home'은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체류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명령.


이어 그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날"이라며 "매일매일 애들하고 싸우고 혼내고 미안해하고... 남편이랑도 왠지 예민해져 말 한마디에 서로 욱하고"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자기전에... 제발 내일은 화내지 말자고 다짐하고 잠들지만 ... 아침되면 또 다시 반복되는...그래도 내일은 화 안내는 날이되기를... 꼭!!!"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유리는 자신에게 간식과 선물을 준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힘낼게요!! 엄마들 힘내자구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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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인스타

앞서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타국 생활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이래도 저래도 힘들고.. 솔직히.. 타국에서 살고 있으니 더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막막할 때도 있지만... 이겨내야 하는 거 잖아요!"라며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어요 . 힘차게 화이팅 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아이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Safer at home 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모두의 안전과 코로나19 피해가 잦아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 쿨 유리가 이 같은 상황이 연장되자 힘듦을 토로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공감하고 있다.


한편 유리는 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4.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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