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윤희와 커플템 의혹→열애설 강력 부인.."사실무근"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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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윤희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영탁과 윤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5일 영탁의 팬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서는 영탁과 윤희가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영탁과 윤희는 같은 디자인의 모자와 신발, 핸드폰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네티즌들은 모자와 신발은 겹칠 수 있지만 핸드폰 케이스까지 일치하는건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된 핸드폰 케이스는 영화 '레옹'의 주인공인 레옹과 마틸다가 새겨져 있는 모습으로, 윤희는 '레옹' 케이스를, 영탁은 '마틸다' 케이스를 사용했다.


앞서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윤희가 지난해 발매한 '나 혼자 산다'의 작사와 작곡을 영탁이 맡았다. 또한 영탁과 윤희는 지난해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서 후배 가수로 함께 등장한 바 있다.


이에 영탁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전혀 아니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 좀 하면 어떠냐"라며 영탁을 응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윤희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이 있던데 영탁을 지칭하는 것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이 주장한 바에 의하면 영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날 윤희가 인스타그램에 '有인데... 분명히有인데 왜.....'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는데, 그 뜻이 영탁이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 없다고 밝힌 말을 부인한다는 것.


영탁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2주에 걸쳐 방송됐다. 영탁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여자친구 없다고 밝혔고, 8일에는 한 라디오에서 말한 '비혼 선언'을 해명했다. 윤희가 해당 글을 게재한 날짜는 8일로, 영탁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부인한 날과 일치하지 않아 해당 주장으로 해석되기는 어려웠다.


영탁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했고,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열애설은 그런 영탁에게 쏠리는 관심에서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탁은 최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고, 윤희는 지난해 9월 '나혼자 산다'를 발매했다.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4.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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