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집행유예 중 또 마약 양성→검찰 수사 불가피‥징역 3년 실형 위기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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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인스타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함꼐 핀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 다시 마약 양성 반응을 받았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서희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서가 지난 8일 불시에 진행한 소변 검사 결과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받았다. 이에 향정신성 약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을 경우 보호관찰소로부터 매월 1회 이상 불시에 마약 성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다.


당시 한서희는 2016에만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했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을 받았기에 향후 검찰 수사는 불가피하며 최악의 경우 징역 3년의 실형을 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가수 지망생이다.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한서희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양현석이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회유, 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했다고 폭로했던 바 있다.


한편 한서희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 관련 시설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7.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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