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6주 다이어트에 경도비만 탈출 "62.4kg→56.4kg 감량..브이라인 됐다"

[핫이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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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유튜브 '소유기' 캡처

소유가 6주간의 다이어트 끝에 6kg 감량에 성공했다.


8일 오후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얼마나 빠졌을까요~?! 깡지와 함께다욧 최종 결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다이어트에 접어든 지 5주차 1일, 소유는 두부면을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가 만든 파스타의 열량은 500kcal였고 파스타 맛을 본 그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소유는 "많아 보였는데 금방 없어졌다"며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5주차 2일, 소유는 "몸은 많이 변했는데 인바디가 안 변해서 화가 많이 났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요가 강사는 "체중이 근육량이 좌우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게 체중 변화에 도움되지 않을까"라며 운동을 덜하고 요가를 더 해보라고 조언했다.


소유는 5주차 3일에는 유산소 홈트를 실시했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30분의 홈트를 성공했다. 홈트 후 소유의 몸에는 땀이 가득했다. 그는 "땀이 엄청 나왔다. 눈으로 보이게는 빠지긴 했는데 인바디가 애매하다. 더 열심히 해서 예뻐진 모습으로 만나자"고 다짐했다.


5일차 4일, 피트니스 센터에서 스파르타 상체 운동을 실시했고 운동 후 저녁은 방울토마토와 삶은 계란으로 해결했다. 소유는 "씹기도 귀찮은 거 아냐. 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며 힘들어했다.


5일차 5일에는 그룹 운동으로, 5일차 6일에는 빵 없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다이어트를 계속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로메인 샌드위치 맛에 만족, "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빼는 게 좋다. 굶는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고 했다.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도 받은 그는 5주차 7일에는 새벽 등산을 했다.


6주차에도 그의 운동과 식단 조절은 이어졌고 어느새 최종 결과만을 눈앞에 두게 됐다. 6주 전과 현재를 비교한 결과 62.4kg였던 몸무게는 56.4kg가 됐다. 6kg 감량에 성공한 것. 소유는 이어 "통통에서 적정으로 내려왔다. 근육은 1.3kg밖에 빠지지 않았다. 체지방량은 19.1kg에서 15.4kg으로 3.7kg가 빠졌다. 내장지방이 8이었다가 6으로 떨어졌다"며 인바디 검사 결과 경도비만에서 탈출했음을 알렸다.


소유는 "유튜브 초보라 날짜 계산을 잘못했다. 두 달간 할 건데 유튜브 업로드상 6주가 마지막 편이 될 것 같다. 6주간 6키로 정도 뺐는데 62kg일 때에는 얼굴이 U였는데 지금은 살짝 브이라인이 됐다. 옆에서 봤을 때도 밑에 턱이 없어졌다. 그리고 맨날 밴드로 된 바지만 입었었다. 살 쪘을 때에는 (바지 지퍼를) 풀고 다녔다. 그리고 잘 안 입었다. 그런데 지금은 빠졌다"며 같은 바지를 입고도 넉넉하게 남는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이어 "사실 그냥 몸무게 줄이는 건 쉽다. 음식 섭취 안 하고 굶으면 몸무게는 빠진다. 그런데 그러면 뭐하나. 또 먹으면 바로 다시 살 찔 거 아닌가. 저희가 사람들을 만날 때 '안녕하세요 저는 62kg 경도비만이에요' 이렇게 인사하지 않지 않나. 굳이 '왜 살 안 빠졌지'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건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데뷔 12년 차, 운동한 지는 10년 됐다. 원푸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염분 끊는 것도 해봤는데 결과적으로 가장 옿은 건 건강하게 하는 거다. 보디프로필을 찍는다거나 그러면 식단을 더 타이트하게 해야겠지만 보통은 건강해지고 예뻐지려고 다이어트 하는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기도.


뿐만 아니라 "참기 힘들 때 생리현상이 일어날 때 달고 자극적인 음식이 엄청 당길 때가 있다. 드셔라. 내가 지금 찐다고 다음날 죽는 거 아니지 않나. 누구한테 혼나는 게 아니다. 대신 양 조절을 해라. 떡볶이를 시켜도 다 먹는다가 아니라 맛 본다 정도다. 내가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릴 정도만 드시면 된다"며 "마지막 주는 타이트하게 들어갔는데 그래도 항상 아침은 챙겨 먹었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도 성공할 수 있다. 저도 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좀 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셨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이 콘텐츠를 시작했는데 제 몸을 보고 힘이 됐다는 댓글을 읽으면서 뿌듯했다. 많은 사람들한테 힘이 됐다면 다행이다"라고 만족해했다.


소유는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해서 더 멋지고 건강한 몸을 위해 파이팅할 거다"라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몸매 모두를 챙겨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1.04.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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