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신규 전기밴 'N-밴'. 사진=혼다 |
혼다가 1000만원으로 구매 가능한 소형 전기밴 'N-밴(Van)'을 공개했다. 순수 전기 N-밴은 지난 2018년 출시된 혼다의 경상업용 N-밴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소상공인 등 상용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자영업자들이 주 고ror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의 경형 전기밴 'N-밴'. 사진=혼다 |
특히 차량 성능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00km를 목표로 하고 있는 소형 상용 N-밴은 크기가 작고 주행거리 또한 길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좋은 반응이 예상되며 2024년 봄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 중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혼다 관계자는 "신규 전기밴 'N-밴'은 전기차의 특징인 정숙함과 강력한 가속력을 바롯해 상업용애서부터 일상적인 쇼핑과 출퇴근, 취미용 등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춘 주행거리를 확보한 최적의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100만 엔(한화 95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전기차 확대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는 오는 2032년 내에 글로벌 시장에서 30개 전기차 모델 출시와 함께 경차 부문 전기차 보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ECC데일리 이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