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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이케아, 에코·어시스턴트·시리 전부 지원하는 스마트 전구 11달러에 출시

byITWorld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는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 스마트 가전의 보급 범위는 넓지 않다. 스마트 전구에 수백 달러, 신제품 스마트 오븐에 수천 달러를 쓰는 것은, 특히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충동 구매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스마트 홈 구축을 고려하는 사용자를 위한 훨씬 저렴한 대안이 등장했다.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는 보도 자료를 통해 곧 출시될 음성 인식 스피커나 보조 기기로 저렴한 비용의 스마트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스마트 조명은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시리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케아, 에코·어시스턴트·시리 전부

IKEA

이케아의 전구 제품은 스마트 조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필립스 휴, LIFX 등과 달리 이케아 트라드프리(Tradfri) 전구는 백색 조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스타터 팩 구성 가격이 100달러 미만에 불과하고, 예산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추가 LED 제품도 있다. 이케아는 가장 발전한 무선 기술 업체가 아니지만, 수년간 조명 사업에 집중해왔으며 다른 스마트 홈 가전으로 확장하는 데도 유리한 면이 있다.

 

트라드프리 전구는 현재 출시된 상태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1.99달러다. 패널, 이케아 캐비닛, 가구용 문, 조명 조절 스위치도 구입할 수 있다. 맨 처음 시작할 때는 30달러 가격의 드라드프리 게이트 웨이, 브리지를 라우터에 연결해야 한다.

 

올해 여름으로 예정된 AI 통합 지원까지 사용자는 이케아가 제공하는 안드로이드iOS 앱 스토어의 자체 앱을 사용하거나 물리 리모콘을 선택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기기가 차세대 혁명이라는 주장은 널리 퍼져있지만, 비싼 가격표는 대중 시장 보급의 걸림돌로 꼽힌다. 음성 인식 스피커에 연결되는 대다수 기기는 스피커 자체보다 고가이므로 이케아의 솔루션은 환영할 만한 대안이다. 스마트 조명이 즉시 대중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좋은 시작인 것은 분명하다.

 

Michael Simon | Tech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