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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수박에서 발생하는
조심해야 될 바이러스

by중앙일보

수박에서 발생하는 조심해야 될 바이러

수박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화제다.

 

수박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등이 있다.

수박에서 발생하는 조심해야 될 바이러

이 중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병에 감염되면 잎이 얼룩덜룩해지면서 잎맥 주변에 짙은 녹색 띠가 형성된다. 심한 경우 바이러스감염식물의 전신병증의 하나인 잎맥 투명과 모자이크 병징이 나타나게 된다.

 

매년 9월 발생해 수박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WMV는 주로 진딧물에 의해 전염된다. 효과적인 방제약제는 개발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사용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실정이다.

수박에서 발생하는 조심해야 될 바이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WMV에 감염된 수박이라며 돌아다니는 사진은 사실 CGMMV에 감염된 수박일 가능성이 크다.

수박에서 발생하는 조심해야 될 바이러

사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CGMMV의 경우 과일 꼭지 부분에 갈색의 무늬가 있으며 과일 표피엔 짙은 녹색의 둥근 무늬가 생긴다. 병무늬 가운데는 괴저 증상을 나타내고 과육은 씨앗 주변이 적자색을 띠고 곳곳에 황색 섬유상의 줄이 생기면서 냄새를 낸다.

 

과육이 썩어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에 걸린 수박을 먹어서는 안 된다.

 

이형진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