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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럽들의 역대급 선물

by중앙일보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연일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쫓기고, 때론 혹독한 유명세를 치러야 하는 셀러브리티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꿈도 꾸지 못할 부와 명성을 누리는 이들은 때론 선망의 대상이다. 이런 셀럽들은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무인도에서 와이너리, 전용 비행기, 우주여행 티켓까지 셀럽들이 구입한 역대급 선물들을 소개한다.

킴 카다시안이 받은 버거킹 10개 점포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가수 카니에 웨스트는 분위기보다는 실리를 챙기는 ‘실속파’임에 틀림없다. 그는 2014년 결혼기념으로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 10개의 버거킹 프랜차이즈 점포를 선물했다. 미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지점을 망라한 규모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카니에는 이듬해 결혼 1주년에는 카다시안을 위해 에펠탑을 전세 내기도 했다. 에펠탑의 하루 전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연장 공짜 대관으로 생색낸 저스틴 비버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가수 저스틴 비버는 17살 때 당시 여자친구였던 셀레나 고메즈와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를 전세 내 데이트를 즐겼다. 대형 콘서트와 스포츠 빅매치, 그래미상 같은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우리에겐 2009년 김연아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비버는 이곳에서 수차례 콘서트를 열었고, 그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인연으로 공짜로 대관할 수 있었다고. 셀럽의 특권을 이용한 셈. 스테이플스 센터의 하루 대관료는 47만5000달러(약 5억6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샤넬 자전거 선물받은 제니퍼 애니스턴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코트니 콕스(오른쪽)와 제니퍼 애니스턴. 두 사람은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 함께 출연했다.

할리우드 배우 코트니 콕스는 인기 TV드라마 ‘프렌즈’에 함께 출연한 제니퍼 애니스턴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우리는 언제나 함께 있다(이동중에라도)”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했다는 자전거는 물론 평범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었다. 가격은 1만2000달러(약 1280만원). 샤넬 시트쿠션 안장과 샤넬 가방이 장착됐단다.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샤넬 쿠션 안장과 가방이 장착된 자전거. 일반 도로에는 절대 주차할 수 없는 자전거다.

제니퍼 로페즈가 받은 보석 변기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한때 부부관계였던 배우 벤 애플렉. 벤 애플렉은 제니퍼에게 많은 선물을 안겼지만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보석이 가득 박힌 변기였다. 벤은 당시 친구에게 “제니퍼는 나의 여신이다. 그녀는 여신에 걸맞은 최고의 선물을 받아 마땅하다. 변기 하나까지 최고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벤이 직접 디자인했다는 빛나는 변기의 가격은 10만5000달러(약 1억1000만원)였다고.

실수로 아이 성별 공개한 죄로…보석 아기욕조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가수 켈리 롤랜드(왼쪽)와 팝스타 비욘세와 딸 블루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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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동중인 켈리 롤랜드는 2012년 가수 비욘세의 장녀 블루 아이비 출산 기념으로 핑크 스와로브스키가 박힌 아기 욕조를 선물했다. 비욘세 임신 기간 실수로 태중의 아기가 딸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담았다고. 이 보석 욕조의 가격은 5200달러(약 554만원)다.

피트에 무인도 선물한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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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결혼시절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건넨 선물들은 종종 뉴스가 되곤 했다. 2014년 결혼기념일엔 25만달러(약 2억6000만원)를 주고 구입한 헤밍웨이의 타자기도 그중 하나다. 1930년대 헤밍웨이는 이 타자기로 불후의 명작『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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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소장했던 타이프라이터.

졸리는 2013년에는 1220만달러(약 1백30억원)짜리 하트모양 섬을 피트의 생일선물로 구입했다. 2012년엔 피트에게 헬기(160만 달러.약 19억원)를 선물했다. 2016년 이후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두 사람. 이 고가의 선물들도 재산분할을 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케이티 페리, “우리 사랑은 우주 끝까지”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E.T.’라는 곡을 부른 가수 케이티 페리. 그는 2010년 결혼한 남편 러셀 브랜드의 35세 생일 선물로 우주 왕복여행 티켓을 선물했다. 우주여행 티켓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1000만원). 두 사람은 결혼 2년만인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와인 한병으론 부족해…와이너리 선물하는 베컴부부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4남매를 낳은 잉꼬부부로 유명한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 베이비드는 2008년 아내 생일선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를 구입했다. 앞서 2004년엔 데이비드가 빅토리아를 위해 180만 달러(약 19억원)짜리 백금제 성인용품을 구입해 화제가 됐다.

아내 홈즈를 위해 제트기까지 선물했건만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할리우드 부부로 유명했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두 사람은 딸 수리 크루즈를 낳고 2012년 이혼했다. 혼인 시절 톰은 아내 케이티에게 전용기를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전용기의 가격은 2000만 달러(약 230억원). 세계적인 셀럽답게 선물 가격도 역대급이었다.

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 유명 셀

어린 딸 수리 크루즈를 안고 전용기에서 내리는 톰 크루즈.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