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벚꽃 여행도 골라서… 나에게 꼭 맞는 벚꽃 명소 6

[여행]by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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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드라이브 코스 – 하동 19번 국도 & 십리벚꽃길


하동 평사리 공원에서 화개장터까지 이어지는 19번 국도는 이름난 벚꽃 드라이브 코스다. 섬진강을 따라 구불구불한 도로가 10㎞가량 이어진다. 19번 국도 화개 삼거리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틀면 그 유명한 ‘십리벚꽃길’이 이어진다. ‘혼례길’이라고 불릴 만큼 낭만적인 길이다. 29~31일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열린다.


숲속에서 만나는 산벚나무 - 변산 직소폭포


한 폭의 그림 같은 장소. 희고 붉은 산벚꽃이 30m 높이의 직소폭포를 장식하고 있다. 전북 부안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2.2㎞ 완만한 숲길을 오르면 찾을 수 있다. 직소폭포에 닿기 전 만나는 직소보도 빼어나다. 아담한 산중 호수 둘레로 산벚꽃이 드리워져 있다. 잔잔한 물결 위로 벚꽃 빛이 물든다.


벚꽃도 큰 게 좋아 – 제주 왕벚꽃


꽃잎이 계란형으로 크고 아름다운 왕벚꽃. 원산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제주 왕벚나무는 제주시 봉개동, 서귀포 남원읍 신계리 등에서 자생한 토종이다. 제주시 전농로와 제주대 진입로가 소문난 명소다. 3월 말에서 4월 초가 절정. 5.16도로에서 대학 정문까지의 이른바 벚꽃 터널이 생긴다.


국내 최대 벚꽃 축제 – 진해 군항제


1953년 시작된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 벚꽃 구경을 위해 매년 200만명이 다녀간다.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경화역은 800m 철길이 벚꽃 터널을 이룬다. 천변을 따라 1.5㎞ 벚꽃길이 이어지는 여좌천도 빼어나다. 벚나무 가득한 해군사관학교도 사진 명소. 군항제는 4월 1~10일 열린다. 사람이 너무 많은 게 유일한 단점.


한적한 숨은 벚꽃길 - 서대문 연희 숲속 쉼터


서대문구청 뒤편에 벚꽃이 무더기로 핀 ‘연희 숲속 쉼터’가 있다. 야트막한 언덕을 따라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왕벚나무 약 3000그루가 오밀조밀하게 자란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이 연희 숲속 쉼터 벚꽃길에서 일명 ‘벚꽃 키스’ 장면을 만들었다. 4월 중순이 절정이다.


호숫가 벚꽃 산책 - 경주 보문호


9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호숫가 주변으로 빽빽하다. 이맘때면 벚꽃이 호수를 끌어안은 듯 전체를 감싸 산책하기 좋다. 보문단지 입구에서 출발해 대명 리조트, 수상 공연장, 물너울 공원, 경주 월드 리조트 등을 지나는 약 8㎞ 순환길이 조성돼 있다. 오리 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에서 벚꽃 경치를 누릴 수도 있다. 4월 3~7일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 벚꽃축제가 열린다. 주변에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숙박이 편리하다.


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제작=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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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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