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5G 가입 늘리려고 LTE 속도 떨어뜨렸다?

[테크]by 중앙일보

“느려졌다” 글에 공감 댓글 쏟아져

업체 “SW장비 업데이트 부작용

원인 찾아 해결 후 고객불만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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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가 시작되자 LTE 속도가 떨어졌다.’

최근 클리앙, 뽐뿌 등 정보기술(IT)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같은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이달 중순 한 소비자가 페이스북에 ‘KT의 LTE 속도가 너무 느려졌다’고 쓴 글에는 댓글이 9800개나 달렸다. 대부분 공감을 표하는 답글이었다. ‘SKT와 LG유플러스의 LTE도 마찬가지’라는 글도 많았다. 소비자들은 ‘5G 가입자를 확산시키려 이통사가 의도적으로 LTE 속도를 낮춘다’ ‘3G에서 LTE로 전환될 때도 똑같은 현상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중앙일보는 KT 네트워크 담당 임원, KT 융합기술원 연구원, SK텔레콤, LG유플러스, 그리고 와이파이 관련 업체인 빅썬 권태일 대표 등 전문가들에게 LTE 속도 저하 논란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이를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Q : 이달 중순 갑자기 LTE 속도가 저하됐나, 원인은.



A :


Q : 3G에서 4G로 넘어갈때도 3G 속도 저하 논란이 있었다. 그때는 NSA 방식이 아니었는데 왜 같은 문제가 생겼나.



A :


Q : 5G 속도를 내는 게 중요해서, 5G를 통한 데이터 처리 요청을 우선 처리하고, LTE 데이터 처리는 미루다 보니 생긴 문제라는 주장도 있다.



A :


“통신사가 개개인 데이터 전송속도 제한하는 건 불가능”




Q : 통신사가 개개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한 할 수 있나 없나.



A :


Q : 데이터를 과소비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속도 제어를 하고 있지 않나.



A :


Q : 개개인 차원이 아니라, LTE 통신망 전체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이 가능한가.



A :


Q : 소비자들은 5G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LTE 속도를 떨어뜨린다고 의심한다.



A :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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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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