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결혼 “더 성숙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

[연예]by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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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35·본명 조용진)가 5월의 신부가 됐다.

알리는 11일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알리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해왔다고 알려졌다.


앞서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 가수 길구봉구, 손승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은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도 이근처에서 16년 전. 시간이 5G. 알리 결혼 축하 행복해야 해 5월의 신부. 시청 앞”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길구봉구의 봉구는 자신의 SNS에 “누나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알리 축 결혼”이라는 글과 알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알리는 쉬폰 소재의 시스루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2009년 데뷔한 알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알리는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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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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