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몰디브 랑갈리 아일랜드가 2018년 출시한 2층 구조 + 3베드룸 구성의 수중 객실이에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이색' 명소이자 핫한 허니문 성지로 이름을 올린 이곳의 백미는 몰디브의 거대한 수중 세계를 물 밑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건축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이 객실은 싱가폴에서 이미 건축을 마치고 객실 그대로를 몰디브로 옮겨왔다고 해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이곳의 1박 가격은 약 4만 불, 우리 돈으로 4천7백만 원 정도. 하룻밤 묵기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니, 이 호텔의 언더워
3월 맑은 공기와 힐링을 찾아 떠났던, 제주 여행객분들에게 가장 있기 좋았던 힐링 스포트 5곳을 소개합니다. ♥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 신성한 숲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삼나무 숲길 '사려니숲길'입니다.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인 이곳은 빽빽한 삼나무뿐만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고, 때문에 오소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죠.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보존하고 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
추위 피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맘 뿜뿜이시죠? 온수 풀이 태생적으로 따라갈 수 없는 온천의 신비로움과 효능, 자연이 빚은 온천 중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들을 소개해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수온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세계 제25대 불가사의 온천, 모두 아이슬란드의 블루라군을 칭하는 말이에요. 추운 아이슬란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중 섭씨 37~39°를 유지하고 있죠. 블루라군의 따뜻한 바닷물은 실리카, 유황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이 미네랄은 피부에 좋을
주옥같은 작품들의 배경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탈리아 북부에서 프랑스를 거쳐 미국 워싱턴까지, 좋아하는 배우의 발자취를 따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여행을 떠나봐요. 1983년 이탈리아 북부를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영화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은 첫사랑의 달콤쌉싸름한 느낌을 잘 표현한 영화에요. 안드레 애치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국내에는 '그해, 여름 손님'으로 출판되었죠. 열일곱 살 소년 엘리오가 아버지를 도우러 온 매력적인 여름 손님 올리버와 아련한 관계를 만들어
까만 하늘 위를 형형색색 몽환적인 색으로 물들이는 빛의 마술 쇼, 오로라. 오로라 여행은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 방송된 후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등장하게 되었지요. ‘영혼의 샤워’라고 불리는 오로라를 보기에 아이슬란드는 물론 완벽한 장소이지만, 알고 보면 아이슬란드 외에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색채의 마법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이 꽤 있답니다. 오로라는 특정 지역, 특정 장소에서만 운이 좋을 때 볼 수 있는 진귀한 현상이에요. 따라서 성공적인 오로라 여행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 확률 높은 장소 등 철저한 여행 준비가 필요
팬톤 색채연구소에서 지정한 2020년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저녁 해가 어슴푸레 지고 난 후의 하늘색, 심해의 바다 물결, 브런치 식탁 위 블루베리 등 일상에서 맘만 먹으면 쉽게 볼 수 있는 색이기도 해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청량감 넘쳐 기분까지 좋아지는 블루를 가득 담은 테마 여행지, 카약이 모아봤어요. 같이 가보실까요? 팬톤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 컬러가 선정된 비하인드 : 클래식 블루는 '믿음, 신뢰, 지속성'등을 상징하는 색으로 알 수 없는 향방으로 급변하는 시대, 현대인들이 자신을 다잡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피파 랭킹 2위에 빛나는 축구 강국, 프랑스. 프랑스 축구 고인물 지단, 앙리부터 수퍼 루키 음바페까지 여러 스타들을 배출한 리그앙(LIGUE 1)의 성지입니다. 지하철로 접근 가능한 '파르크 데 프랭스'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각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매할 수 있습니다. 리그앙 직관은 물론 뼈 속부터 관광 도시인 파리의 낭만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도심 구석구석 끊임없이 이어지는 볼거리와 프랑스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있는 거리 그리고 상점들, 고전적인 아
방콕은 맛난 음식부터, 마사지, 최고의 나이트라이프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하지만, 쇼핑도 빠트릴 수 없죠! 방콕의 대표적인 추천 쇼핑 명소를 소개해요. 유니언 몰은 무려 1,240개의 매장과 부스가 있는 대형 쇼핑몰이에요. 트렌디하고 신기한 아이템이 많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남성용 신발, 가방, 의류, 가방 등도 취급해서 남자 여행객분들도 이곳에서 맘껏 쇼핑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게다가 웨딩드레스와 정장을 판매하는 웨딩 부티크도 있어, 웨딩사진용 액세서리를 구경할 수도 있어요. 몰 상층부에는 빈티지 아이템을 파는 부스가
현대인의 또 다른 베프, 넷플릭스. 내 취향을 어떻게 알고는 귀신같이 재밌는 콘텐츠를 추천해주죠.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들 중 여기 어디지? 하고 한 번쯤 궁금하셨던 곳들, 카약이 그중 여행으로 추천하는 곳들을 골라봤어요. 꿈 많은 소녀 앤 셜리, 그녀가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상상력의 무한 원천이 되어준 이곳은 캐나다 동남쪽 퀘벡 옆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라는 섬입니다. 캐나다 작가인 루시 몽고메리가 실제 이곳의 농장을 방문해 영감을 얻어서 지은 소설이 <빨간 머리 앤>이죠. 작가의 육촌 할아버지 댁 농장 건물이 짙
2020년 버킷리스트에 '운동', '마라톤' 살포시 넣어두신 분들 안계신가요? 자고로 꿈은 클 수록 좋다 했다고, 기왕 하는거 세계 10대 마라톤까지 진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언덕이 거의 없는 평평한 지형 덕에 베를린은 마라톤 프렌들리 지역. 대표적인 ‘베를린 마라톤’ 이외에도 수많은 마라톤 경기가 연중 열리고 있어요. 날씨가 선선한 9월 말에 열려 첫 번째로 마라톤에 도전하거나 기존 마라톤 기록을 깨고 싶은 마라토너에게 딱! 날씨와 지형 등의 조건이 좋아 ‘베를린 마라톤’에서는 자주 세계 신기록이 터져 나오는데, 2018년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