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연예 ]

유아인, 군 면제 후 활동 박차…
누리꾼 ‘영화 캐스팅’ 논란

byKBS

유아인, 군 면제 후 활동 박차… 누

병역 면제 판정으로 군 문제를 해결한 배우 유아인(31)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한창인 유아인은 최근 영화 '국가 부도의 날' 합류를 놓고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의 출연 확정으로 화제를 모은 최국희 감독의 신작 '국가 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유아인의 영화 출연 소식이 잇따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배우가 휴식기 없이 무리하게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큰 병인 줄 알았는데...", "치료에 집중하는 게 맞지 않나?", "유아인이랑 비슷한 연령대 배우들이 다 군대 가서 출연시킬 배우들이 별로 없는 것 아녜요?", "군대는 못 가지만 영화 촬영은 가능한 상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인, 군 면제 후 활동 박차… 누

유아인은 지난 6월, 다섯 차례의 신체검사 끝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2013년 영화 '깡철이'의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던 유아인은 이듬해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해 2015년 신체검사 과정에서 어깨 근육 파열과 함께 골종양(뼈에 생긴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유아인은 2015년 12월, 2016년 5월과 12월, 2017년 3월과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았다.

 

유아인은 신체검사를 거듭하던 중에 SBS '육룡이 나르샤'(2015), 영화 '좋아해줘'(2016) , tvN '시카고 타자기'(2017)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논란을 의식한 유아인은 지난 4월 "군대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너무 따가운 시선으로 보지 마시고 따뜻하게 (재검 결과를) 기다려달라"며 입대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으나 결국 면제 판정을 받았고, 누리꾼들은 우려와 실망감을 쏟아냈다.

 

이에 유아인 측은 "근거 없는 억측과 비방으로 배우의 경력과 이미지, 개인의 인격과 진정성을 해치는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개인정보 침해 등의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으나 최근 유아인의 영화 캐스팅 소식이 이어지며 같은 형태의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