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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새벽 11층 유리창 깬 물체는?…누가 어디서 쐈나?

byKBS


[앵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11층 거실 유리창이 뚫렸는데, 어디선가 쇠 구슬이나 BB탄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거실 유리창에 지름 5mm 크기의 구멍이 뚫렸습니다.


마치 총알이 관통한 듯합니다.


구멍 주변엔 세로로 2m 가량의 금도 생겼습니다.


새벽에 놀라 잠에서 깬 집주인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A 씨/음성변조 : "총알 자국 같은 구멍 그 주변으로 파편 튀기듯이 깨져서 이게 좀 위험성을 느꼈죠."]


경찰은 쇠 구슬이나 BB탄이 날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층인 11층인 점으로 미뤄 주변 건물 고층이나 옥상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해당 물체를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탭니다.


피해 가정을 마주 보고 있는 아파트는 100m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누가 어디서 쐈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주민은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 온 지 채 일 년도 안 된 상황.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8년 충남 천안에서는 맞은 편 아파트에 무작위로 쇠 구슬을 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단순 장난으로 했는지, 발사 각도라든지 그런 부분은 이제 국과수하고 합동으로 해서 좀 감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가 없는지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백상현 기자 (bs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