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여름반찬 오이지무침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지난 번 오이지냉국에 이어 오늘은 오이지무침입니다. 더위에 지치면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 고추가루 넣어 칼칼하고 맛나게 무친 오이지, 꼬들꼬들 씹히는 식감이 맛있는 오이지무침으로 입맛 살려 보세요. 맛나게 담근 오이지가 있다면 여름반찬으로 꼬들꼬들 맛난 오이지무침 만들어 보세요. 오이지무침 만드는법 전혀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자아~ 오이지무침 시작합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오이지무침, 칼칼하게 무친 오이지무침은 여름철 도망간 입맛도 돌아온답니다.

오이지무침 레시피

재료: 오이지 2개, 통깨
양념: 설탕 1t, 고추가루 1t, 매실청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대파흰부분 조금

 

1. 오이지 2개를 꺼내 얇게 썬다.
2. 썬 오이지를 물에 헹군 후 찬물에 10분간 담가 짠기를 제거한다.
(오이지의 짠 상태에 따라 시간은 달라집니다.)
3. 오이지에 물기를 짜고 설탕을 넣어 무친 후 10분간 둔다.
4. 10분 후 다시 오이지에 물기를 짠다.
5. 남은 양념을 모두 넣고 무친다.

오이지 2개를 꺼냅니다. 고추씨를 넣어 만든 오이지인데, 고추씨 덕분에 오이지의 쿰쿰한 맛이 없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오이지를 얇게 썰어 주세요.

오이지를 물에 헹군 후 찬물에 10여분 담가주세요. 제가 만든 오이지는 짜지 않아서 10분 정도만 담가두어도 좋더라고요. 오이지마다 짠기가 다르므로 맛을 보시는 걸 권합니다.

물기를 꽉 짠 오이지에 설탕 1t를 넣어 무친 후 다시 10분간 그대로 두세요.

10분 뒤 오이지에 생긴 수분을 다시 최대한 짜줍니다. 오이지의 수분이 있으면 상하기 쉽고, 꼬들꼬들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도 수분은 최대한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손으로 짜기 어려우시다면 깨끗한 행주를 이용해서 짜는 것도 방법입니다.

레시피에 나온 대로 대파와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을 모두 넣어 무쳐주세요.

대파 흰부분과 참기름을 넣어 오이지무침을 완성합니다. 오이지무침 만드는법 어렵지 않으시죠. 요즘 제가 찬물에 밥 말아 이 오이지무침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여름반찬 오이지무침 만드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땐 먹지도 않았던 오이지, 이젠 오이지의 깊은 맛을 알아버려서 여름마다 오이지 맛나게 먹습니다. 오이지 담그는법도 쉽고 오이지냉국이나 오이지무침 이 두 가지가 여름음식으로는 제격인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