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토스트 달걀야채 뜸북~ 입맛없는 아침에 먹기 좋아요

[푸드]by 4월의라라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아침에 입맛이 없더라고요.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토스트는 잘 들어가니 신기해요. 화려하고 웰빙 샌드위치 그런거 말고 땃땃하게 바로 만든 계란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옛날토스트가 맛있어요. 오늘은 며칠 전 아침에 만든 옛날토스트 달걀야채토스트 소위 길거리토스트 만들기 적어봅니다.

오늘은 식빵보다 살짝 건강한 호밀빵으로 만들어봤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치즈가 녹을 정도의 계란채소부침이 들어가는게 뽀인트~ 자아~ 시작합니다.

옛날토스트 길거리토스트 레시피 - 2인분

재료: 호밀빵 4장, 달걀 2개, 양배추, 파프리카, 양파, 데친 참나물, 치즈, 소금, 후추, 씨겨자, 케첩


1. 달걀 2개 소금, 후추, 허브시즈닝을 넣어 풀어준다.

2. 준비한 채소를 길게 썬다. 양배추가 많은게 맛있다.

3. 풀어놓은 달걀에 채소를 넣어 골고루 섞은 후 팬에 부친다. 4등분으로 자른다.

4. 빵 위에 씨겨자, 달걀부침, 치즈, 케첩, 달걀부침을 올린 후 빵으로 덮어 완성한다.

달걀 2개 필요해요. 오늘은 2인분~ 허브시즈닝과 소금, 후추를 넣어 잘 풀어주세요.

채소는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자투리채소 모두 넣어주세요. 전 파프리카와 양파, 양배추를 넣어주었어요. 막상 먹어보면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풀어놓은 달걀에 채소를 넣어 모두 골고루 섞어준 후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전 초록이 필요해서 데쳐놓은 참나물도 넣었어요. 대파도 좋고, 브로콜리나 시금치 등 초록이 들어가니 맛있어 보여요.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 후 4등분으로 잘라 덜어냅니다.

전 팬에 빵을 앞뒤로 구워줬는데, 토스터기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구운 빵에 씨겨자를 발라주세요.

달걀부침과 치즈를 올리고, 케첩을 뿌린 후 다시 달걀부침을 올린 후 빵으로 덮어줍니다.

옛날토스트의 뽀인트는 따뜻한 달걀부침에 치즈가 녹는 것, 그래야 맛있더라고요.

요렇게 완성~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이건 잘 들어가요. 여력이 있다면 여기에 양상추와 토마토, 햄 등을 추가하면 더욱 고급스러워집니다.

모짜렐라치즈가 살짝 녹아내리는게 보이죠. 초딩입맛을 벗어나지 못한 저는 치즈가 녹아내린 요맛을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달걀과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채소, 치즈, 빵만 있으면 금방 만듭니다. 노력에 비해 맛이 좋아서 만족하실거에요. 날이 많이 더워지고 있어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맛있는 식사하세요. ^^

2021.03.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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