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해독 채소’ 사과-마늘-호두-브로콜리-자몽의 효능 알아보기!

[라이프]by 라이프투데이

각종 모임과 회식이 끊이질 않는 연말이 다가왔다. 망년회, 신년회 등 다채로운 모임에 참석해 과하게 음주를 하다 보면 해독 작용을 하는 간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당연지사. 그래서 준비했다. 건강한 간을 위해 해독에 도움이 되는 채소 5가지를 소개한다.

‘간 해독 채소’ 사과-마늘-호두-브

사과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해독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경우 담즙 생산을 자극시켜 해독 작용이 원활하게 되게끔 만든다.

마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로 유명한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는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건강한 간 상태를 유지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마늘에는 황 성분이 들어 있는데, 신체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호두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술 먹은 다음날 섭취하면 제격인 식품.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 성분이 들어 있어 간에 해로운 암모니아를 없애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견과류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이 있어 해독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브로콜리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브로콜리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과 해독기능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간의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준다.

자몽

비타민C와 클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의 인기 과일로 손꼽히고 있는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과정을 극대화시키는데 좋다. 지몽 한 개에 70mg 정도의 글루타티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섭취 즉시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변해 몸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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