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눈물 `매스틱` 효능과 유의사항은?

[라이프]by 매일경제
매일경제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른바 '신이 내린 눈물'이라는 별명을 지닌 매스틱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 자라는 유향나무의 수액으로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나무에 수액이 맺히는 모습이 눈물방울과 닮아 신이 내린 눈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다.


매스틱은 나무가 완전히 자랐을 때만 채취가 가능하며, 1년에 150~180g 정도만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매스틱은 위암의 원인인 위산 분비 과다를 억제하고 위 점막의 손상을 해소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화불량·속쓰림 등에 효과적이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기능성 소화 불량을 약 80%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암을 예방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세균 및 치석 감소에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스틱은 주로 액체 수액을 채취해 건조시킨 후 분말화한 형태로 섭취한다.


다만,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성인 기준 하루 섭취량 1000mg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2019.09.26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세계 수준의 고급 경제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명
매일경제
소개글
세계 수준의 고급 경제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