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근황 “최근에 5번 경추 교체 수술”

[연예]by 매일경제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설운도-효성, 박구윤-고정우, 진시몬-성빈, 김용임-이도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철민은 “최근에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잘 이뤄졌다. 하루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인사했다.



매일경제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아침마당 캡쳐

이어 “(도전! 꿈의 무대가) 항암제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고 ‘아침마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철민은 “저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구석구석 뼈로 다 암이 전이가 돼 있다. 지뢰밭 같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자. 힘내자”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SNS를 통해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2020.12.30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세계 수준의 고급 경제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명
매일경제
소개글
세계 수준의 고급 경제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