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사진 = 인스타그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은메달을 목에 건 ‘안경 선배’ 김은정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7일 매체 ‘매경 스포츠’는 김은정 선수가 7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은정 선수의 결혼식에는 ‘팀킴’ 멤버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가 함께했다. 팀킴 멤버들은 기쁜 마음으로 축가를 부르며 김은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국민 안경 선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결혼식 비하인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은정의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 (사진 = SNS)

7월의 신부가 된 김은정은 가녀린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드레스와 단아한 부케로 고급스러운면서도 여성스러운 신부룩을 완성했다.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팀킴 멤버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김은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특유의 무표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