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아이유, 입 열었다 "커리어 걸고 맹세…사과 받겠다"

[연예]by 엠스플뉴스
'투기 의혹' 아이유, 입 열었다 "

아이유 (사진 = 엠스플뉴스 김도형기자)

과천의 땅을 투기했다는 악성 루머로 괴로움을 겪는 가수 아이유가 직접 입을 열었다.


8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투기 의혹' 아이유, 입 열었다 "

아이유는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라며 "오래오래 머무르며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결정한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가 부당한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명백한 근거를 보여달라. 본인의 의심이 한 사람의 가치관과 행동을 완전히 부정해 버릴 만큼의 확신이라면 타당이 비판하기 위해 그 정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유는 "초조해지거나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사과를 받겠다. 어제 공개한 대로 해당 건물에는 저뿐 아닌 많은 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취재진들께서는 그분들과 동네 주민분들의 사생활을 부디 존중해 주길 부탁드리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한 매체가 보도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 수혜자"라는 보도 때문에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45억짜리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고, 수도권관광역급행열차 사업으로 1년 만에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그러나 아이유 측은 "투기할 목적이 없다"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엠스플뉴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9.01.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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