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8.98mm 노트북 나온다

[테크]by IT조선

PC 전문기업 에이서(Acer)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 개최되는 세계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8'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을 선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8.98mm 노트

씨넷에 따르면 에이서의 최신 슬림형 노트북의 '스위프트 7(Swift 7, 모델명 : SF714-51)'의 2018년형 제품은 닫았을 때의 두께가 8.98mm에 불과하다. 2016년 선보인 전 세대 '스위프트 7'의 9.98mm에서 1mm 더 얇아졌다. 키보드 분리형이 아닌 노트북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달성했다고 에이서 측은 강조했다.

 

초슬림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우수한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다만 가장 최신의 인텔 8세대 프로세서가 아닌 7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이 옥에 티다.

 

저장장치는 기본 사양 기준으로 256기가바이트 (GB)의 PCI 익스프레스 SSD와 8GB의 DDR3L 메모리를 탑재했다. 14인치 크기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는 터치입력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백라이트를 내장한 물리적 키보드를 제공하며,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지문 인식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윈도 헬로' 기능과 4G LTE 데이터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에이서의 신형 스위프트 7 노트북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4월경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 사양 기준으로 1699달러(부가세 제외, 약 180만원)부터 시작한다.

 

IT조선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2018.01.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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