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테슬라 로드스터와 스타맨, 마지막 사진 지구로 보내와

[테크]by IT조선

초대형 로켓 팔콘헤비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테슬라 로드스터 자동차와 '스타맨'의 신호가 끊겼다.

우주로 간 테슬라 로드스터와 스타맨,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주로 떠난 스타맨의 마지막 사진을 올렸다. 스타맨은 실제 우주복을 착용한 인간 모양의 더미 인형이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애마인 '테슬라 로드스터' 자동차에 스타맨을 태워 로켓을 이용해 우주로 보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로드스터 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로켓 발사로부터 12시간 동안 유지된다"고 밝혔다.

 

우주여행을 떠난 스타맨에 대해 그는 "스타맨은 우주공간에서 몇백만년 어쩌면 몇억년 존재할 것이다. 우주 어딘가에 있는 외계인이 스타맨을 발견해 테슬라 로드스터 자동차와 스타맨에 담긴 의미를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슬라 로드스터 자동차에 탑승해 우주여행 중인 스타맨은 화성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스페이스X의 초대형 로켓 팔콘헤비는 머스크의 화성 식민지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됐다. 로켓은 인류의 화성 이주를 위해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스타맨의 이름은 가수 데이빗 보위의 노래 가사에서 따 왔다. 스타맨이 입고 있는 우주복은 스페이스X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2018.02.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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