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진, 빛이 나가는 모습 촬영 성공…초당 1억장 사진 찍어

[테크]by IT조선

일본 긴키대학(공학부) 연구진은 16일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세계 최초(이미지 센서 카메라 사용 기준)로 빛이 나아가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실험을 위해 전용 초고속 카메라를 개발했다. 일본 광학 기기 제조사 아스트로디자인은 카메라 제작을 도왔다.

 

日 연구진, 빛이 나가는 모습 촬영

이들은 시간분해능(신호를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입력신호 간격) 초당 1억장(10나노세컨드)으로 10장 연속촬영 가능한 '60만 화소 초고속,고감도 카메라'를 완성,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은 거울에 반사된 빛을 초고속으로 연속촬영한 사진 3장(아래에서부터 위로)이다.

 

긴키 대학 측은 "초고속 촬영 기술을 극미세 세포 관찰, 자율주행차 거리 센서 기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2018.03.23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리뷰, 가전, 스마트폰, 통신, 게임 등 다양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채널명
IT조선
소개글
리뷰, 가전, 스마트폰, 통신, 게임 등 다양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이런 분야는 어때요?

    ESTaid footer image

    Copyright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