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화소'로 만든 우주 지도 나왔다

[테크]by IT조선

유럽우주국(ESA)은 30일(이하 현지시각) 우주 공간을 3D,가상현실 입체 이미지로 구현한 지도 '3D 스타 맵'을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10억 화소'로 만든 우주 지도 나

ESA 맵 이용자는 우리 은하 속 별 13억개의 위치와 밝기를 볼 수 있다. 지구로부터 8000광년 떨어진 별 50만개의 이동 경로와 거리, 시간대별로 바뀌는 별의 색깔도 확인할 수 있다.

 

ESA 3D 스타 맵을 통해 천문학자와 과학자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별 1억개의 표면 온도, 성간 먼지 8700만개, 소행성 1만4000개의 위치도 이 지도에 포함된다.

▲ESA 3D 스타 맵(가상현실). / ESA 유튜브 갈무리

이 지도는 ESA의 위성 '가이아'가 촬영한 사진으로 만들었다. 가이아에는 200개 이상의 이미지 센서로 만들어진 10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가 탑재됐다. ESA는 이 디지털 카메라로 우주 공간을 촬영해 가상현실 우주 맵을 만들었다.

 

ESA는 가이아 운용 기한을 2019년에서 2020년까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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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2018.05.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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