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되면 꼭 피해야 할 음식 6가지

[푸드]by 마음건강 길

피의 흐름이 건강을 좌우한다. 50대 때부터 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50대가 31%라고 한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중에 지질이나 지방이 과다하게 많다는 뜻이다.


50대는 혈관 노화로 인한 급격한 노화, 성인병, 암에 노출되는 시기다. 이성근 약사는 자신의 유튜브 '리틀약사'에서 이런 특성을 가진 50대가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1. 참치회 & 연어회

기생충이나 식중독보다 위험한 것이 '수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수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경독성이 있는 '메틸수은'은 대부분 어패류 섭취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인체에 중금속이 들어가면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신체 마비, 지적장애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성근 약사는 특히 일본 미나마타 시의 예시를 들었다. 공장에서 나온 폐수로 인해 해산물에 수은이 축적됐다. 결국 주민 54명 이상이 수은중독에 걸려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한국 울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많은 사람이 수은중독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 따라서 누적된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어류의 적정섭취량은 일반 어류(고등어, 명태, 꽁치, 조기, 갈치, 참치통조림 등)는 일주일에 400g 이하이고, 대형어류(다랑어, 상어류) 등은 일주일에 100g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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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놀라유

부엌에서 쓰는 식용유 중의 하나다. 1970년대 캐나다의 유전자변형 유채씨다. 즉 GMO식품이다. 이성근 약사는 GMO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된 바는 없는 만큼 최소한 조심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3. 가열한 들기름 & 참기름

들기름과 참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은 무침 요리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볶음밥이나 볶음 반찬을 하다가 풍미를 살리기 위해 함께 넣고 볶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들기름이나 참기름에는 오메가3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열에 약하다. 이성근 약사는 요리에 기름을 이용할 때는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유를 추천했다. 들기름은 한 달 이내 사용해야 하지만, 코코넛 오일은 장기간 보관에도 유리하다. 특히 고열에도 산화나 산패 우려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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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샐러드드레싱

건강해지기 위해 야채를 먹지만, 그 위에 드레싱을 얹으면 무용지물이다. 샐러드드레싱은 포화지방, 나트륨, 설탕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근 약사는 참깨 드레싱을 예시로 들었다. 참깨 드레싱의 주원료인 마요네즈는 식이섬유가 적고 콜레스테롤이 높아 특히 50대가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마요네즈로 만들어진 랜치 드레싱이나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피해야 한다. 대신 레드와인식초를 먹어보는 것이 좋다. 레드와인 식초에 함유된 아세트산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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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일 주스

카페에서 파는 과일주스가 가장 좋지 않다. 시럽과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다만, 집에서 갈아먹는다고 해도 안심하긴 이르다. 이미 과일에 다량 포함된 과당이 있기 때문이다. 과당은 많이 섭취하면 복부나 간에 지방을 축적하고 염증성 질환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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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가린

마가린은 액체 상태의 기름을 고체로 가공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한다. 이때, 트랜스지방이 만들어진다. 트랜스지방은 노화를 촉진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다. 트랜스지방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2g이다. 그런데 마가린은 1티스푼에 트랜스지방 2g을 함유하고 있다.

2021.02.2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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