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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와 노래들을 쫓아... 뜨내기 영화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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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감정의 기억
이퀄스, Equals, 2015
Romeo O my love, my wife, 오 내 사랑, 내 아내여, Death that hath sucked the honey of thy breath, h
태풍이 지나가고, 2016
“뭐가 되고 싶었어요? 되고 싶었던 사람이 됐나요?” 영화 속에서 반복하여 읊어지는 질문입니다. 배우들 간의 질문이 어느 새 내 자신에게 메아리 쳐 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던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벨벳 드레스를 입은 자화상, Frida Kahlo, 1926 @Enrique Garecia Formenti 자화상 속의 눈썹과 눈빛은 그녀가 안고 있는 신체적,
삶과 죽음을 만지는 손길,
크로닉
삶의 ‘카운트다운’ ‘9, 8, 7, 6, 5, 4, 3, 2, 1..’ 깜박 거리는 빨간 손바닥 아래 숫자가 하나씩 줄어듭니다. 관객들은 용수철처럼 심장이 몸 밖으로 빠져 나오
거짓말의 발명
‘거짓말’은 여러 영화의 소재 혹은 발단이 되어 왔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거짓말이 줄 수 있는 영향과 결과물들이 너무 다양한데다, 블랙이니 화이트니 색깔까지 있어서
스크린 속으로 들어간
‘마술피리’
훈훈하지만 치밀한 오페라 얼굴이 하얗게 뜬 모짜르트. 그를 앞에 두고 목청을 높여 잔소리를 하는 그의 장모. 여기서 영감을 얻어 ‘밤의 여왕 아리아’를 만들어내는 모짜르트. 극적
침묵의 시선,
The Look Of Silence,2014
1965년 정권을 잡게 된 인도네시아 군부는 공산당 세력을 정리한다는 명분으로 군부와 뜻을 같이 하지않는 100만명을 학살합니다. 군부는 그 잔인한 의도를 숨기기 위해 일반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