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싼타페의 풀체인지 모델의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해외 매체 모터 어소리티의 카메라에 잡혔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SUV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이며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모델은 2022년 미국 시장에서 거의 12만 대가 팔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러다.

2023년 말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형 싼타페는, 위장막을 두른 모습에서 유추해 볼 때 5인승 중형 SUV 스타일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박시한 이미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차가 4세대 싼타페를 판매하던 중간에 플랫폼을 새것으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기아가 쏘렌토를 새로운 디자인의 플랫폼으로 출시한 시점이 바로 그때였다. 기아는 현재 신형 싼타페와 함께 2024년형 모델로 출시될 신형 쏘렌토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성능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며 판매 지역에 따라 다르게 출시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