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0' 공식 렌더링 등장…'화이트·그린·블랙'

[테크]by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갤럭시S10 이달 20일 공개…블루·옐로우 색상 추후 출시 전망]

삼성 '갤럭시S10' 공식 렌더링 등

갤럭시S10(왼쪽)과 갤럭시S10 플러스 /사진=윈퓨처

이달 20일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공식 이미지가 등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윈퓨처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의 공식 이미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갤럭시S10의 출시 색상과 제품 외관을 정확히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색상은 화이트, 그린, 블랙 세 가지다. 특히 이 중 흰색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인다. 이는 지난해 화웨이가 출시한 P20에 적용했던 그러데이션 효과와 비슷하다. 매체는 이 색상이 '프리즘 화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 '갤럭시S10' 공식 렌더링 등

갤럭시S10 후면 /사진=윈퓨처

사진 속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에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소개한 '인피니티 O(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화면 위쪽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구멍만을 뚫은 형태로, 베젤(테두리) 없는 꽉찬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스플레이다. 하지만 여전히 약간의 베젤(테두리)은 남아 있으며, 상단보다 하단의 베젤이 더 두꺼운 모습이다.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S10에는 싱글(1개) 카메라가, 갤럭시S10 플러스에는 듀얼(2개)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S10 플러스는 전면에 듀얼 카메라가 들어가면서 'O' 모양보다는 알약 모양에 가깝다. 후면 카메라는 가로로 배치됐으며 트리플(3개) 카메라가 적용됐다.


갤럭시 S10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스크린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다. 지문인식 센서는 광학식 대신 초음파식 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윈퓨처는 "처음엔 그린, 화이트, 블랙 세 가지 색상을 출시하지만, 추후 블루 색상이 추가되고 가장 저렴한 갤럭시 모델에는 옐로우 색상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S10' 공식 렌더링 등

갤럭시S10(왼쪽)과 갤럭시S10 플러스 후면 /사진=윈퓨처

박효주 기자 app@



삼성 '갤럭시S10' 공식 렌더링 등
2019.02.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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