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초 TKO승' 정찬성 "한달 간 고생 보상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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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좀비' 정찬성, 랭킹 5위 모이카노와의 복귀전에서 58초 만에 승리 따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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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랭킹 5위 모이카노와의 복귀전에서 58초 만에 승리를 따낸 소감을 밝혔다.


정찬성은 23일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올리고 "정말 다들 고맙다. 아직도 꿈 같다"는 소감을 올렸다.


한 장은 아내와 함께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이고 다른 한 장은 팀원들과 나란히 서서 찍은 기념사진이다.


정찬성은 “한 달 넘게 아이들도 못보고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니, 그것을 보상받았다 생각하니 부끄럽게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정찬성은 두 딸과 아들 하나, 자녀 셋의 다둥이 아빠다.


이어 "이번 경기에선 이겼지만 시합이라는 게 질수도 있는 것이니 넘치지 않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하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찬성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29·브라질)를 1라운드 58초 TKO승으로 제압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2019.06.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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