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억' 아이유, 흙수저→금수저된 스타 1위…2위는?

[연예]by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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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속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 TOP 10 리스트가 공개됐다.


10위는 가수 임영웅이었다. 5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임영웅은 이후 어머니와 떨어져 큰삼촌 댁에서 지냈다고 한다. 엄마 사진을 붙잡고 매일 울기도 했다고.


성인이 된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가 됐으나 무명 생활이 길어 군고구마를 팔기도 했다.


그러나 임영웅은 결국 2020년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한 데 이어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거듭났다.


9위는 배우 조정석이었다.


조정석은 20살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신데 이어 친형제처럼 여겼던 조카까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생계 유지 곤란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던 상황이었다고.


조정석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뮤지컬 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그는 결국 인기 배우로 거듭났다.


8위 배우 추자현, 7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였다.


슈가는 연습생 시절 생계비 마련을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오토바이를 타던 중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후, 최근 34억원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현금으로 매입했다.


6위는 배우 이정재였다. 이정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어린 시절을 딛고 현재 450억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5위는 '국민 MC' 방송인 유재석이었으며, 4위에는 배우 원빈이 올랐다.


원빈은 5남매 중 막내로 넉넉하지 않았던 가정 환경 속에 생활고에 시달리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은 배우로 이름을 알린 뒤, 강원도 정선의 부모님에게 집을 지어 선물했다.


3위는 판자촌에서 살았다는 배우 정우성이었으며, 2위는 가수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21살의 나이에 아버지의 빚을 떠안았으며, 12년 만에 '어머나'로 인기를 얻으며 행사의 여왕으로 거듭나게 됐다.


1위는 가수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집에 빨간 딱지가 붙을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단칸방에 살며 가수의 꿈을 키운 아이유는 데뷔 후 '좋은 날'로 국민 여동생으로 떠올랐으며, 연매출 100억원의 톱스타 '금수저'로 거듭났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2020.11.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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