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김구라 "아내와 커피 마시러 다니는 것 즐긴다"

[연예]by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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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21일 오후 방송 녹화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7.21/사진 = 뉴스 1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밝힌 김구라가 '아내와 함께 커피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인생 중간점검 개뼈다귀'에는 강원도 묵호항을 찾아 디저트를 즐기는 김구라·박명수·지상렬·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망상해수욕장 인근 카페를 찾은 멤버들은 '빵 마니아' 김구라의 추천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즐겼다. 김구라는 디저트에 감탄하는 멤버들에게 "와이프(아내)와 함께 다니면서 커피 마시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신혼이니까 좋은 것"이라며 "과거 동두천 인근에서 아내가 일할 때, 우리 집이 여의도였는데 잠실에서 살던 아내를 태우고 두 달을 왔다갔다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김구라와 여자친구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12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가족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고, (결혼식을 하지 않는 것은)이미 결정된 일이다. 그 친구(아내)가 이해해 줘 고맙다"고 설명했다.


1993년 SBS 공채 2기로 데뷔한 김구라는 '썰전'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1997년 비연예인 이모씨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김동현(MC그리)을 두고 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2020.11.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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