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 복귀 2주만에 2억8200만원 수익? '깜짝'

[연예]by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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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은퇴 선언 후 3개월 만에 복귀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놀라운 수익이 공개됐다.


7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쯔양의 11월 수익은 1억6000만원에서 2억7900만 원으로 예측됐다.


7일 유튜브·인스타그램 데이터 통계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쯔양의 11월 유튜브 수익은 약 1억6200만원~2억8200만원 수준으로 예측됐다.


수익 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일 287만 명이었던 쯔양의 유튜브 구독자는 1주일 만에 3만명이 늘어 8일 현재 290만 명이다.


앞서 쯔양은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 8월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쯔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다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에서 촬영한 먹방 영상들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먹방 생방송을 진행하며 3개월 만에 정식 복귀했으며, 복귀 후 첫 라면 먹방부터 방송 시작 15분 만에 1500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쯔양은 복귀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며 "한 달에 식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 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잘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쯔양은 "댓글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 상황에서 '절대'라는 말을 써가면서 은퇴한 건 내 잘못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뜻대로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 싫었고, 앞으로는 악플도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했던 영상들을 다시 공개했다. 현재 쯔양 유튜브 채널에는 약 133개의 영상이 업로드된 상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2020.12.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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