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비즈 ]

'아니, 차 안에 이런 공간들이?' 실용성 돋보이는 쌍용 토레스

byM투데이

쌍용자동차의 신형 SUV ‘토레스’는 디자인과 성능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거주성과 적재 공간 등 뛰어난 공간 활용성은 토레스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유로운 거주성​

토레스는 운전석과 동승자석뿐만 아니라 2열까지도 여유로운 거주성을 제공한다. 길이 4,700mm, 폭 1,890mm, 높이 1,720mm, 휠베이스 2,680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다.

특히 운전석과 동승자석 등 1열은 파워시트를 통해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트를 뒤로 밀어도 2열의 레그룸은 답답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차박에 적합한 적재공간​

적재공간의 경우 기본적으로 703L를 제공해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 여행용 캐리어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2열은 6:4로 접을 수 있어 40% 폴딩 시 1,181L, 60% 폴딩 시 1,320L의 적재공간이 형성되며, 전체 폴딩 시 최대 1,662L까지 확장 가능해 캠핑이나 차박 등의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다양한 수납공간​

토레스는 각 도어 맵포켓의 보틀 트레이와 글로브박스, 센터 콘솔의 컵홀더 및 콘솔박스 등 기본적인 것 이외에도 차량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다.

먼저 적재공간 좌우에 위치한 쿼터로어 트레이로 각각 7.7리터의 용량을 제공하며, 바닥 매트 아래의 러기지 트레이는 파티션 구획을 넓게 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센터 콘솔의 컵홀더에 결합된 수납공간과 2열에서 사용 가능한 2단 보관함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 동승자석 C 필러에 붙이는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30만 원) 옵션을 선택하면 물건을 수납하거나 차박 시 랜턴을 거치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추가 공간도 제공된다.

마치며​

토레스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많은 물건을 싣고 다녀야 하거나 차박, 캠핑 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트림은 T5와 T7 두 가지로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2,740만 원과 3,020만 원부터 시작한다. 4WD 모델은 200만 원씩 추가된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