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몰랐던 재미 느껴요" 남편 군입대 앞둔 김연아가 직접 밝힌 신혼생활

[트렌드]by 머그타임즈
김연아, 신혼생활 소감 밝혀

고우림 군입대 날짜

출처 : 김연아 인스타그램

결혼한지 약 2달이 된 김연아·고우림 부부가 최근 신혼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놔 주목 받고 있는데요. 둘은 2022년 10월 22일, 비공개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각자 방송 활동, 화보 촬영, 인터뷰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매체에 얼굴을 비출 때마다 둘의 신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와 고우림은 결혼 이후에도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연아는 지난 ‘2014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선수 공식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그는 결혼 후에도 주기적으로 스케이트장에 나가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인재이자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인데요. 고우림 역시 결혼 후 다양한 콘서트와 예능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출처 : 더팩트

둘은 열애 당시 주로 자택 또는 이동하는 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차애서 내릴 때면 고우림이 김연아를 케어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이들은 서로의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모처럼 시간을 내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약 12시간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매거진 ‘데이즈드’는 2023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김연아의 화보 컷과 인터뷰, 4종의 커버를 공개했는데요. 꽃이 만개한 세트 사이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낸 김연아는 눈부신 광채 피부와 청순한 뷰티 룩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는 이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결혼으로 바뀐 삶의 새로운 패턴에 적응하면서 몰랐던 재미를 느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연이은 일상에 관한 질문에 그만의 솔직하고 털털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용기 내는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편 고우림도 한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결혼한 후 일상에 대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안정적인 일상을 찾은 느낌이다.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배우자로서도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한편, 고우림은 결혼식 이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연아와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고우림은 “결혼식 이후 첫 예능을 ‘불후의 명곡’으로 나온거다 보니 사실 걱정도 되기도 했다. 그래도 (김연아가) ‘편안하게 늘 하던것처럼 잘 다녀와’라고 응원을 해줬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고우림은 “나도 오늘 리허설 때문에 빨리 나왔고, 아내도 아침에 일찍 일이 있어서 같이 출근하게 됐다. 아침 식사는 같이 못해서 밤에 할 거 같다. 서로 고생했다고 하면서 같이 야식을 먹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이어 결혼식에서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른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는 “‘팬텀싱어’에서 불렀던 곡인데, ‘또 다른 삶에서 영원한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이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연아가 축가를 듣고 눈물을 흘렸냐는 질문에 대해 “눈물은 나지 않은 듯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이에 신동엽은 “대한민국 3대 도둑에 한 분이 새롭게 등극했다”며 “한가인 씨의 마음을 훔친 연정훈, 김태희 씨의 마음을 훔친 비, 원래 나머지 하나는 간장게장이었다. 밥도둑 간장게장을 제치고 고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3대 도둑이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서울 흑석동에 있는 한 고급빌라에서 신혼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빌라는 김연아가 2011년 22억원에 매입해 거주해온 곳으로, 최근 인테리어를 새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KBS2 ‘연중 플러스’

공인중개사는 “그 집은 집 사려는 사람이 뭐 하는 사람인지 다 알아보고 함부로 집도 보여주지 않는다. 현빈도 살다 나갔고 크리스탈도 살고 있고 유명한 강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이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실평수가 한 90평이 된다. 이 방에서도 저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다 한강이 보이니까 엄청 좋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이 빌라는 지난해 46억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가격이 더 올랐다. 관리비만 100만원이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김연아 인스타그램

한편, 둘의 결혼생활과 행복을 응원하는 대중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김연아는 1990년 9월 5일생으로 1995년 7월 10일생 고우림과 5살 차이입니다.


한 사주 정보 회사에 따르면 이들의 관계는 ‘바닷물과 계곡물의 만남’이라고 하는데요. 커다란 임수의 고우림이 작고 맑은 김연아를 품어주고 아껴주는 형상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인기가 많은 물의 사주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에게 깊은 신뢰를 줄 수 있게 노력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둘 중 누구 한 명이 질투나 집착에 빠지는 순간부터 아주 큰 충돌을 겪을 수 있으니, 늘 깊은 사랑으로 상대를 대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 김연아 인스타그램

한편, 고우림의 사주에는 ‘고신살’이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는 결혼운이 아주 약한 사주로 결혼을 늦게 하게 되면 피해갈 수는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고우림은 요즘 평균 결혼 연령과 비교하면 빠른 결혼에 속해, 결혼 후 3년간 본인이 스스로 참고 견디며 노력을 해야 결혼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둘의 궁합은 아주 좋은 편이기에 극진한 사랑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또 둘의 만남은 ‘검은 호랑이 앞의 검은 닭의 만남’이라고 하는데요. ‘검은 호랑이’가 고우림을 뜻하며 ‘검은 닭’이 김연아를 뜻합니다. 김연아가 고우림 앞에서는 ‘호랑이 앞의 닭’이라 힘을 쓰지 못하는 합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출처 : KBS2 ‘연중 플러스’

한편, 고우림은 현재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상태로 내년 7월 10일까지 입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즉, 신혼 생활을 1년도 즐기지 못한 채 군대를 가야 되는 상황으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199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병역법에 따르면 2년 초과 석사학위 과정 진학자는 최대 29세가 되는 해의 말일까지 법정 입영 연기가 가능해 한국 나이로 29세가 되는 2023년까지 입대를 해야합니다.


고우림은 2023년 입대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일정에 맞춰 입대할 예정으로 아직 군입대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김연아 인스타그램

과거 고우림은 군입대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그는 포레스텔라 공식 SNS 계정에 “포레스텔라 활동을 하면서 콩쿠르 우승으로 군면제를 노린다는 건 교만한 마음일 수 있다”며 “멤버들을 생각해서라도 (군입대 문제는)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포레스텔라로서 성공하는 것 다음으로 가장 큰 목표가 군입대”라며 군복무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결혼한지 1년도 안돼서 이별이라니”, “남은 시간 추억 많이 쌓아야겠다”, “김연아 금메달 병역특례를 남편에게 증여하면 안 되나”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3.01.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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